현대인은 많은 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체적인 병, 정신적인 병, 영적인 병. 참 많은 질병이 현대인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은 인류의 문명이 발달하여 의술이 발전하고 더욱 효능 있는 약이 개발되어도 새로운 질병들이 계속해서 생긴다는 점입니다.
마가복음 5장에 보면 거라사 지방의 무덤 사이를 떠도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귀신 들려 무덤 사이에 거하며 사람들과 어울릴 수 없었고, 쇠사슬로도 끊을 수 없을 정도로 통제되지 않는 존재였습니다.
세상은 그를 버렸지만, 예수님은 그를 찾아오사 귀신을 내쫓으시고 온전하게 회복시키셨습니다. 군대의 수만큼 많았던 귀신들은 예수님께 간청하여 2천 마리나 되는 돼지 떼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허락하심으로 귀신들은 그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돼지 떼들은 바다 쪽으로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죽었습니다. 돼지 떼보다도 한 영혼을 귀하여 여기신 예수님의 사랑을 보게 됩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치유 이후 그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있기를 애원했지만 예수님은 그를 "가족에게 돌아가 주께서 행하신 일을 알리라" 하셨다는 것입니다. 치유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습니다. 복음을 증언하는 삶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치유집회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의 영과 맘과 몸의 여러 부분들을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치유 받으시고 나 자신의 기쁨으로 끝내면 안됩니다. 거라사 지방의 치유 받은 사람을 예수님께서 세상 속으로 보내사 예수님의 치유의 기적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던 것처럼 내게 행하신 그 하나님을 자랑하며 간증하시기 바랍니다.
치유의 소망을 가지고 오늘부터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당일에 헌금 봉투에 여러분의 소망을 써서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집회에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여호와 라파" 치유의 하나님을 만나게 되실 것입니다. 이 집회가 여러분 자신을 위한 맞춤 집회였다고 고백하는 복된 집회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