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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나눔
예봄교회 주일말씀과 최병희 목사님의 목회칼럼, 예봄가족들의 간증이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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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목장씩 사택으로 초대합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2년 봄에 한 목장씩 담임목사 사택으로 초대하여 목장 장소를 제공한 적이 있습니다. 올해도 지난 2월부터 다시 각 목장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목장모임을 담임목사 사택에서 섬기는 가장 큰 이유는 목자, 목녀님들을 격려하기 위함입니다. 아무리 사명으로 한다고 해도 매주 목장을 섬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더욱이 매주 목자 집에서 모임을 갖는 경우는 더욱 어렵습니다. 그래서 수고하시는 목자 목녀 목부님들에게 한 끼라도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어서 각 목장을 초대합니다. 또한, 담임목사 사택에서 음식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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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네 기둥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가정교회는 신약 교회의 회복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고, 성경적인 목회자가 되고, 성경적인 교인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것을 위해 세축과 네 기둥의 지속적인 실천을 강조합니다. 세축은 주일연합예배, 목장모임, 삶공부이고 네 기둥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기둥은, 교회의 존재 목적입니다(마28:18-20) 교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교회 성장이 아니라 영혼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이 목적과 상관이 없는 프로그램이나 모임은 과감하게 정리해야 하고, 오직 이 목적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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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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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가족입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오늘은 우리교회 설립 38주년 기념주일입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그 때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교회와 끊을 수 없는 관계를 맺게 됩니다. 영적가족이 생겨서 사랑을 주고받는 가족관계가 형성됩니다. 이런 면에서 교회는 어머니와 같고 요람과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교회를 다니는가?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많은 교회들은 등록 카드만 내면 등록 교인이 됩니다. 그래서 타교회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 가운데 우리 교회가 조금 다르다고 말을 하십니다. 우리 교회는 새가족모임과 예수님영접모임 후, 교인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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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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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말에서 시작됩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은 다 말로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관계를 맺고 사는데 그 관계는 말로 맺습니다. 하나님 관계도 말로 하고 이웃 관계도 말로 합니다. 말이 곧 인생이고 인생이 곧 말입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들을 보면 인사를 하거나 간증을 마칠 때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인사를 합니다. 내가 민수기 14장 28절의 말씀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 라는 말씀을 그대로 믿으면 형제 자매에게 그대로 하나님의 복이 임한다고 믿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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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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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정교회를 해야만 할까요?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매주 집에서 식사하며 모이고, 아이들과 함께 모이고, 때로는 다 알고 있는 나눔과 기도제목을 듣는 것 같아 식상할 때도 있는데 왜 가정교회를 해야 하나요? 다시 옛날 구역조직으로 돌아가면 안되나요?” 최근에 받은 질문입니다.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 이유는? ①가정교회가 성경적이기 때문입니다. 가정교회의 핵심가치는 '성경대로 살아보자'입니다. 예수님 승천하신 후 신약교회 성도들이 매 주일 가정에서 모이고, 함께 식사하며 모였으니 우리도 성경대로 그렇게 한번 해보자는 것입니다.(행 2:42, 46-47). ②가정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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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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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비전을 갖읍시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예수처럼 리드하기’라는 책에 보면 우리가 예수님처럼 살아가기 위해서 필수 비전(complling vision)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예수님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리더이셨는데 그 이유는 이 세상에 오신 목적, 필수 비전이 확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예수님의 필수 비전은 “마귀의 일을 멸하고, 잃은 영혼을 찾아 구원하는 것” 이었습니다.(눅 19:10). 필수 비전의 ‘필수’라는 영어단어 complling은 ‘너무나 흥미롭고 중요해서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이런 뜻입니다. 예수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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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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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금식기도로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합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세월이 참 빠릅니다. 어느새 2023년이 2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성탄절은 어떻게 보내는지?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올해 12.24 성탄축하예배는 예전과 동일하게 온 세대가 함께 준비한 찬양과 워십등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게 됩니다. 이날에 그동안 기도하며 관계맺기한 VIP들을 초대하시기 바랍니다. 예배 후에는 각 목장에서 준비한 다양한 음식을 드시며 교제하시면 되겠습니다. 12.25 성탄감사예배는 차분하게 예수님 오심의 의미를 되새기며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목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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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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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도를 먼저 합시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여러분의 기도생활은 어떠십니까? 느헤미야가 동생 하나니로부터 유대 백성들의 형편과 예루살렘 성의 훼파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응답으로 아닥사스다 왕에게 바로 이야기할 수 있지만 잠깐 하나님께 기도하고 자신의 바라는 바를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은 평소에 일상을 살며 작은 부분들에 있어서 얼마나 하나님께 기도하며 사십니까? 영국의 버터필드(Herbert Butterfield) 박사가 어느 교회의 집회 초청을 받고 제공 받은 숙소는 노부부의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당회원들이 와서 작고 낡은 환경을 보고는 넓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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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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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세운 두 마디 말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제가 기도제목으로 삼고 있지만 잘 안되는 것이 “말 잘하기”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공감해주고, 격려해주어야 하는데 나이가 들어가도, 성경지식이 늘어도 참 안 됩니다. 이 부분에 관하여 이경준목사님이 작년 다운교회 목회자세미나에서 들려주신 예화가 참 기억에 남아 전달해드립니다. “목사님과 가까이 지내던 열댓 살 어린 사람이 있었는데, 성질이 나면 말보다 야구 방망이로 아들을 다스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는 “저녁 9시 이후에는 게임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집안 규칙이 있었는데, 어느 날 9시가 넘어서 퇴근을 했는데 중2 큰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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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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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세미나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제가 가정교회에 매료된 이유 중에 하나가 각종 세미나입니다. 목회자가 가정교회세미나를 수료하기 위해서는 주일 포함 5박 6일 동안 성도의 가정에서 민박을 하며 세미나에 참석해야 합니다.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수료가 안되며, 세미나 수료의 특전은 가정교회 삶 공부를 배우는 컨퍼런스 참가 자격이 주어집니다. 또한 성도들이 2박 3일 동안 민박하며 가정교회 현장을 체험하고 세축과 네 기둥에 관한 강의를 듣는 평신도세미나에 보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지금 정의식·정의태장로님은 송파 남송교회 평신도세미나에 참석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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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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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행복한 목장이 되려면?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더 좋은 행복한 목장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장의 꽃인 삶의 나눔이 진솔해야 합니다. 목장에서 나눔이 얼마나 잘 되느냐?에 따라 목장의 행복도가 달라집니다. 나눔은 형식적으로 사건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통해 느꼈던 감사, 보람, 슬픔, 분노 등의 감정을 나눌 때 나눔이 깊어지고 치유와 회복이 일어납니다. 진솔한 나눔을 위해서 가르치는 분위기가 되면 안 됩니다. 자신을 오픈한 사람에게 뭔가 부족함이 있고 정죄 받는 느낌이 들면 자신을 오픈하기가 어렵습니다. 가르치지 말고, 비슷한 상황에서 그것을 어떻게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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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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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목장을 위한 대화법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목장모임은 목원들이 함께 삶을 나눔으로 서로를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를 알 뿐 아니라, 영적인 가족 공동체를 만들어 그 안에서 위로와 힘을 얻는 중요한 모임입니다. 우리가 더 행복하고 끈끈한 가족관계 이상의 목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화에 있어서 기본적인 3가지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그날 모임에 없는 분의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나눔시간에 목장에 없는 분의 얘기를 하다 보면 흉을 보는 일이 많아지게 됩니다. 결국 돌고 돌아 그분에게 그 소리가 들어가면 오해가 발생하고 관계가 깨지게 됩니다. 둘째,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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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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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의 답이 있습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판교에서 지난 6년 반 동안 다섯 자녀를 키우면서 어느 지역보다도 자녀들의 성적에 관심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자녀들의 성공이 성적만으로 좌우되는 것이 아닌데 “좋은 학교에 들어가면 좋은 직업을 가질 확률이 높다”는 생각에서인지 자녀들의 성적에 때로는 지나칠 정도로 큰 염려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 시대도 변해서 공부만 잘해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공부 머리가 뛰어나지 않아도 이 세상에서 충분히 자기 몫을 해내며 살 수 있습니다. 4차 산업시대는 지식보다는 창의성을, 이성보다는 감성을 더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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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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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충성됨의 지혜
게시판: 김남수 원로목사 설교모음
[마태복음 24:45-51ㅣ김남수 목사] 오늘날의 우리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이 세대를 3 가지로 규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첫째가 충격시대입니다. 우리는 늘 충격을 많이 받습니다. 충격이 면역이 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깜짝 놀랄만한 일들을 계속 당합니다. 역사상 처음이자 몇 백 년 만에 있는 일이다 하는 일들을 당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거스르는 사건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충격을 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홍수다 지지이다 재난이다 전쟁이다 학살이다 …. 지금 우리가 멀리 있어서 잘 모르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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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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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슐랭 별3개 교회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우리가족은 자녀 수가 많아서 함께 모이기가 어려워 1년에 한 번은 단체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합니다. 지난 1월 초에도 찬유가 휴가를 나왔다가 들어가기에 온 가족이 스티커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은 후 팥빙수를 먹자고 하여 수내동에 있는 커피의 정원을 갔습니다. 이 집은 미슐랭에 2011년부터 13년 연속해서 블루리본을 받은 집입니다. 미슐랭은 프랑스 타이어 회사인 미슐랭에서 발행한 여행 맛집 가이드로 타이어 구매 고객을 위해 직접 선정한 여행지들의 맛집 정보입니다. 처음 미슐랭을 만들게 된 배경은 타이어 재 구매률을 높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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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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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금식기도를 합시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내일 1.1부터 21일간 ‘다니엘 금식기도’를 합니다. 금식기도라고 하니까 처음부터 겁을 먹고 시작조차 못하는 분들이 계셔서 점진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물론 금식기도의 경험이 있고 건강하신 분은 유혹받지 마시고 처음부터 다니엘 금식기도를 하면 됩니다. 금식기도가 처음이신 분들은 첫 1주일 동안은 한 끼를 다니엘 식단으로 하시거나 탄수화물 같은 1가지 음식을 절제하신 후, 둘째 주부터 모든 식사를 다니엘 식단으로 바꾸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에 ‘미디어 금식'만은 반드시 첫 주부터 해야됩니다. 다니엘 금식기도의 목적이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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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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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사역을 하셔야 합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초기 기독교는 로마제국의 박해 상황 가운데서도 교회가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부흥되었습니다. 신약성경을 살펴보니 그 이유는 흩어진 성도들이 각 가정에서 교회로 모였기 때문입니다. 가정에 함께 모여 식사와 성찬을 떼고, 가진 것을 나누며, 함께 사랑하고 격려하며 '가족 그 이상의 가족'관계를 유지했기에 로마를 뛰어넘고 오늘까지 믿음을 전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예봄교회가 신약교회의 가정교회를 회복하기 원하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점점 핵가족화되고,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 챙기는 이기적인 시대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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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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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도 사랑 받는 비결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어느 날 한 성도님의 어머니가 미국에 오셨습니다. 제 아내가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식당에서 만났는데 “음식점이 있는 건물이 너무 좋다. 식당의 분위기와 장식이 예쁘다. 음식도 너무 맛있다”고 연신 칭찬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아내가 기분이 좋아서 “어머니는 뭐든지 그렇게 좋으시군요.” 했더니 옆에 있던 딸이 그러더랍니다. “우리 어머니는 독일을 가면 거기가 제일 좋다. 미국에 오면 미국이 제일 좋다. 한국에 가면 또 한국이 제일 좋다고 하세요” 매사에 긍정적인 분이세요. 또 그때는 휴스턴의 날씨가 한참 덥던 여름이라 아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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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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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행복의 마중물입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미국 뉴욕 맨하탄에 있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102층입니다. 102층으로 지은 이유는 1620년 영국의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배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갔는데 최종적으로 미국 땅에 도착한 사람의 수가 남자가 78명, 여자가 24명 합계 102명이었기 때문에 그들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102명은 대부분 도시 출신들이라 미국에 도착한 첫해에 농사를 지었으나 수확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장차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앞날이 막막하여 모두 들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한 사람이 이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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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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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추수감사주일 초청데이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추수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오곡백과를 추수하는 이 때에 우리 영혼의 추수는 얼마나 했는지요? 2023년을 시작하며 구원받기를 원하는 영혼들의 명단을 적고 기도하며 섬긴 그분들을 초청하는 시간을 추수감사주일과 성탄절에 갖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째는, 목장을 영혼구원의 좋은 분위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목장은 모이면 즐거워야 합니다. 모이면 기뻐야 합니다. 목장에서 잘 먹어야 하고, 서로를 격려해야 하고, 서로를 세워주어야 합니다. 목장의 분위기가 이렇게 준비될 때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영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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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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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신앙생활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쉽고 편하게 신앙생활 하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영적훈련 없는 편안한 신앙생활은 그때는 좋아 보이지만 그 생활을 계속하게 될 때 언젠가는 신앙이 무너지게 됩니다.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만 만족하는 분들은 신앙생활의 축복과 기쁨이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편안한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신앙생활이 재미없고 힘들어지게 됩니다. 부지런하게 열심을 품고 신앙생활을 할 때, 신앙생활과 삶에 활력이 넘치고 기쁨이 있게 됩니다. 우리 교회가 모임이나, 행사나 프로그램을 잘하지 않는 이유는 편하게 신앙생활 하자는 것이 아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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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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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목장은 어느 단계입니까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목장은 ①서로를 알아가는 단계→②허물이 발견되는 단계→③인간적으로 가까워지는 단계→④영적인 문제를 나누는 단계→⑤분가의 단계를 거칩니다. 순차적으로 꼭 이런 단계를 거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이런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첫 번째 단계 때는 목장 가는 것이 즐겁습니다. 가정교회를 시작하거나 전환한 교회의 초창기 일반적인 반응은 초반에는 변화에 약간 당황하지만 적응하면서 재미있고 좋다고 말합니다. 마음을 내놓을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가지지 못한 현대인들에게는 목장은 분명 메리트가 있습니다. 점점 더 목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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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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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불편함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우리교회가 가정교회 목회철학을 추구하면서 “가정교회는 원칙대로 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 원칙은 ‘성경대로’입니다. 목장을 집에서 모이고 간식이 아닌 밥을 먹습니다. 남녀가 모이고, 어린 자녀들도 함께 모이고, 신자와 비신자가 같이 모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신약교회 성도들이 했던 그대로 우리도 ‘성경대로’ 해보기 위해서입니다(행 2:42,46). 그런데 이 원칙을 지켜나갈 때 경직성에만 매여 융통성이 없으면 안됩니다. 원칙은 정신(spirit)을 구현해 내기 위해 생긴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약교회는 유대인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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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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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가정교회 이야기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시드니 새생명교회 민경진(윤혜령)목자는 15년 전에 최고 요리사의 꿈을 가지고 호주 요리학교에 유학을 와서 최고의 서양식 명장 쉐프 밑에서 10년간 도제 수업을 받았습니다. 그는 교회 들어온지 6개월 만에 청년부 싱글목장 목자로 임명을 받아 15명의 청년을 섬기면서 지난 14년 동안 11개의 목장을 분가시켰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고난을 이기면서 명장 쉐프가 된 그는 2년 전에 지니버거 (Jinny Burger)를 파는 푸드 트럭을 시작했습니다. 초기 1년 동안은 힘들었지만 2년 차부터는 하루에 4시간씩만 일해도 매주 1만불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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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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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백평을 이룹시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2024년 예봄교회의 목표는 <123백평>입니다. 우리가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성령님이 주시는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또한 그 목표를 구체적으로 써보고 늘 기도하며 생각해야 합니다. 목표를 종이에 쓰고 기도하다 보면 그 목표가 나를 이끌어 결국 목표를 이루는 삶을 살게 됩니다. <123백평>의 ‘1’은 한 사람이 한사람 이상을 전도해서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2’는 매월 예수님을 영접하는 새신자가 2명 이상이 되며, 200명의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3’은 3개의 목장이 분가하는 것과 ‘세’축과 네기둥이라는 가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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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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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금식기도를 소개합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1. 다니엘 금식기도는 무엇인가요? 새롭게 허락하신 한 해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기 위하여 1월 1일부터 21일간 ‘다니엘 금식기도’를 합니다. 다니엘 금식기도는 기원전 6세기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갔던 다니엘이 우상 앞에 바쳐졌던 왕의 기름진 음식과 포도주를 열흘간 거부하고 물과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였지만 얼굴이 더욱 빛났던 것에 기인한 금식기도 운동입니다. 성경에 보면 매우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나라에 전쟁같은 매우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중한 질병에서의 치유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려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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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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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가정교회 원칙은 융통성이 있어야 합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우리교회에서 종종 듣는 말 가운데 하나가 “가정교회는 원칙대로 해야 한다”입니다. 그 원칙은 ‘성경대로’에 맞춰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장은 신약성경에 나오는 교회이기 때문에 목장모임은 집에서 모이고, 매주 모입니다. 그리고 모이면 밥부터 먹고 시작합니다. 이 모든 것이 신약성경에 나와 있고 그것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또 전도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셀(Cell)과는 달리 신분과 계층을 뛰어넘어 남녀가 같이 모이고, 신자와 비신자가 같이 모입니다. 이것 역시 원칙입니다. 그 이유 또한 신약교회가 그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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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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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감사는 행복을 여는 열쇠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다니엘 데포가 쓴『로빈슨 크루소』라는 소설에 보면 로빈슨 그가 탄 배가 대서양 한가운데서 난파당했습니다. 그는 널빤지에 의지해서 표류하다가 한 무인도에 도착하게 됩니다. 구조되거나 탈출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무인도에 홀로 고립된 크루소는 처음에는 자신의 그런 신세를 한탄했습니다. 그러나 생존할 전략을 세우게 되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감사의 목록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는 노트를 두 칸으로 나눈 후에 한 칸에는 자신이 처한 좋지 않은 상황을 기록하고, 다른 한 칸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일을 기록했습니다. 그가 외딴 무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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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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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리더십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우리 교회는 가정교회를 통해 신약교회 회복을 추구한다는 분명한 방향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가정교회 자체가 아니라, 신약교회의 회복, 즉 성경적인 교회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붙들고 있는 것이 바로 “성경대로”의 정신입니다. 가정교회라는 말도 신약교회는 집에서 모이는 교회였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입니다. 한편,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교회들은 다양하고, 신약교회들도 완전한 교회는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신약교회 회복을 추구하는 것은, 신약교회가 예수님의 뜻을 가장 잘 드러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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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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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어도 될까요?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추석 연휴가 다가옵니다. 안믿는 가족들이나 친구, 선후배들을 만나면 술을 권유받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술을 먹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서양 사람들은 술을 먹는다. 성경에도 술 취하지 말라고 했지 먹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 하면서 술 먹기를 합리화하려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신앙생활하는 크리스천은 술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성경이 술을 금했기 때문입니다. 잠언 23:31절에 보면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그랬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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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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