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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나눔
예봄교회 주일말씀과 최병희 목사님의 목회칼럼, 예봄가족들의 간증이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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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행복한 목장 만들기 ①사소한 것의 중요함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우리는 목장을 신약성경에 나오는 교회의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신약교회는 건물이 없었습니다. 건물이 없었다고 해서 대규모의 집회를 못한 것은 아니지만 신약교회의 일상적인 모습은 각 가정에서 모이는 가정교회의 형태였던 것입니다. 바로 그 교회를 통해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사람이 생겨났고 그들은 양육되었습니다. 또한 그 안에서 교제와 기도와 찬송이 있었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신약교회는 예수님이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신 후 나타난 첫 교회였기에 주님이 원하셨던 교회의 모습에 근접합니다. 하지만 신약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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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교회 안에서 이모 삼촌이 됩시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 공동체는 가족 공동체였습니다. 가족 공동체이기 때문에 신약 교회는 가정에서 모였습니다. (가정에서 모였다고 해서 '가정교회'라고 부릅니다.) 또 하나님을 같은 아버지로 모시고 있기 때문에 서로를 형제자매라고 불렀습니다. 교인들이 형제자매면 다른 교인들의 자녀는 조카입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이모 삼촌입니다. 친조카처럼 사랑해 주어야 합니다. 잘못할 때에는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어린이들이 바른 삶을 살게 되는 것을 어린이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교인 전체가 이모 삼촌이 되어서 관심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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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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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목장이 되려면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가정교회 목장이 다른 교회 소그룹과 다른 점이 있다면 매주 가정에서 모이고, 방학이 없다는 점입니다. 전통교회들 중에는 2주에 한번이나 한달에 한번 목장이 모이고, 아이들 방학에 맞춰 방학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교회는 ‘목장교회’이기 때문에 다른 모임으로 대체할 수 없고, 방학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렇게 목장이 매주 모이려면? 재미있어야 합니다. 목장에 새로운 VIP가 오지 않으면 늘 똑같은 사람들이, 비슷한 이야기를 하기에 목장모임이 식상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자기 얘기를 많이 하도록 목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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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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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를 구입합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우리교회가 설립이래 처음으로 승합차 ‘스타리아’를 구입합니다. 그동안 교회 차가 필요할 때 성도님들이 자발적으로 차량 운행을 감당해주셔서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최근 교회가 부흥하면서 수련회나 장례, 외부에서 목장모임을 하게 될 때 교회 승합차의 필요성을 더욱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는 “다음세대 교육을 책임지는 교회”를 표방하는데, 외부 활동이 많은 청소년부나 청년들이 매우 열악한? 차를 이용하게 되어 더는 미룰 수가 없어 당회에서 차량구입을 결정하였습니다. 차량 구입을 알아보며 처음에는 교회의 자산을 늘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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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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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 목녀(목부)를 섬기십시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불교 국가에서는 노숙자들에게 도움을 주어도 고마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도움을 준 사람이 극락에 가는 것을 도와주었기 때문에 고마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목장 식구들 가운데도 비슷한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목자나 목녀가 섬겨주어도 별로 고마워하지를 않습니다. 오히려 섬길 기회를 부여한 것을 큰 선심 쓰듯이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도움이 기대에 못 미치면 불평을 합니다. 사실 목자목녀(목부)가 목장 식구를 섬겨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목자목녀(목부)는 사례를 받는 사람도, 전문 사역자도 아닙니다. 오직 주님의 부르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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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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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충만의 목적은 영혼구원입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성령충만하면 뜨겁게 찬양하고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주로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의 성령충만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성령세례와 충만의 목적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행1:8)”그랬습니다. 이것을 “교회가 존재해야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로 질문을 바꿔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 천국으로 가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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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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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목장씩 사택으로 초대합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2년 봄에 한 목장씩 담임목사 사택으로 초대하여 목장 장소를 제공한 적이 있습니다. 올해도 지난 2월부터 다시 각 목장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목장모임을 담임목사 사택에서 섬기는 가장 큰 이유는 목자, 목녀님들을 격려하기 위함입니다. 아무리 사명으로 한다고 해도 매주 목장을 섬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더욱이 매주 목자 집에서 모임을 갖는 경우는 더욱 어렵습니다. 그래서 수고하시는 목자 목녀 목부님들에게 한 끼라도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어서 각 목장을 초대합니다. 또한, 담임목사 사택에서 음식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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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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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네 기둥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가정교회는 신약 교회의 회복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고, 성경적인 목회자가 되고, 성경적인 교인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것을 위해 세축과 네 기둥의 지속적인 실천을 강조합니다. 세축은 주일연합예배, 목장모임, 삶공부이고 네 기둥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기둥은, 교회의 존재 목적입니다(마28:18-20) 교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교회 성장이 아니라 영혼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이 목적과 상관이 없는 프로그램이나 모임은 과감하게 정리해야 하고, 오직 이 목적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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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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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교회는 가족입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오늘은 우리교회 설립 38주년 기념주일입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그 때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교회와 끊을 수 없는 관계를 맺게 됩니다. 영적가족이 생겨서 사랑을 주고받는 가족관계가 형성됩니다. 이런 면에서 교회는 어머니와 같고 요람과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교회를 다니는가?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많은 교회들은 등록 카드만 내면 등록 교인이 됩니다. 그래서 타교회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 가운데 우리 교회가 조금 다르다고 말을 하십니다. 우리 교회는 새가족모임과 예수님영접모임 후, 교인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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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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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말에서 시작됩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은 다 말로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관계를 맺고 사는데 그 관계는 말로 맺습니다. 하나님 관계도 말로 하고 이웃 관계도 말로 합니다. 말이 곧 인생이고 인생이 곧 말입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들을 보면 인사를 하거나 간증을 마칠 때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인사를 합니다. 내가 민수기 14장 28절의 말씀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 라는 말씀을 그대로 믿으면 형제 자매에게 그대로 하나님의 복이 임한다고 믿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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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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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목장의 다섯 단계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새로운 목장이 시작되면 거치는 단계가 있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 허물이 발견되는 단계, 인간적으로 가까워지는 단계, 영적인 문제를 나누는 단계, 분가의 단계입니다. 처음에는 만남 그 자체가 좋아서 목장 모임이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목장에는 서로 안 맞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고 자신이 싫어하는 성격이나 삶의 스타일을 가진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허물과 약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관계가 좋을 때는 그것이 문제가 안되지만 관계가 안 좋아지게 되면 그것으로 갈등이 생기게 됩니다. 그것을 극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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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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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끼리 돈거래는 안됩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우리 교회가 상식이 통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할 때, 상식 가운데 하나가 “교인들끼리는 돈거래를 하지 않는다”입니다. 성경에서는 돈을 꾸어주는 것에 관하여 “이자를 받을 목적으로 돈을 꾸어주거나, 이익을 볼 셈으로 먹을거리를 꿔주어서는 안 된다(레 25:37)” “외국 사람에게는 꾸어주고서 이자를 받아도 좋다. 그러나 친족에게는 이자를 받지 못한다.(신 23:20)”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교인 중에 돈을 꿔달라고 할 때 여유가 된다면 거저주라!는 것이 성경적인 답입니다. 그렇다면 사랑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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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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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 성적 유혹 방어책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를 하며 세운 원칙 중에 하나가 “남녀가 함께 모인다”입니다. 이렇게 남녀가 함께 모여 매 주식사를 하고, 속 깊은 삶을 나누다 보니 “혹시나 성적으로 불미스런 사건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마음 한쪽에 있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성도님들 덕분에 아직 한 번도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아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교회는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움 위에 우리의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성적인 유혹에서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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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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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목녀(목부)를 격려합시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가정교회 영혼구원 사역의 성패는 목자목녀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목자, 목녀들이 섬김과 사역을 하면서 지치지 않고 꾸준히 사역을 감당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목자목녀들이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하다가 지치고 힘들어할 때 꼭 영적인 문제로만 접근하지 않아야 합니다. 목자목녀들의 삶의 현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목자목녀들의 삶은 분주합니다. 직장이나 사업을 하는 생업의 현장은 경쟁 가운데 마음졸이는 싸움터와 같은 곳입니다. 한 주간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쫓기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서 가정생활도 하여야 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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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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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으로 행한 성찬식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1966년 베트남 전쟁 당시 북베트남 상공에서의 공중전이 실패로 돌아간 후 포로로 잡혀간 미군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모스 부호를 이용해 서로의 이름과 군번을 알아냈으며, 성경 말씀을 상기시켜 주고 가르쳤다. 어느 날 독방에 새로운 수감자가 들어왔다. 그의 이름은 ‘레이’였다. 매일 아침 벽을 타고 들려오는 신호를 익힌 그는 그것을 익히고 서투른 솜씨로 벽을 두드리며 성경 말씀을 보내기 시작했다. 1971년 봄, 수용소 당국은 포로 세 명에게 성경을 일주일에 한 시간씩 필사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그동안 ‘레이’는 산상수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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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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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를 위한 5가지 방법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일본 자연치유 의사가 쓴 <굶으면 낫는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병원과 약을 멀리하고 일상의 습관을 바꾸면 누구나 무병장수를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주신 육체도 잘 관리해야 하기에 영적 관리와 함께 소개해봅니다. 첫째, 공복입니다. 소식과 단식으로 과식을 피하기만 해도 인체의 자가치유 능력이 활성화되고 면역력이 향상됩니다.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남은 8시간에 두 끼를 맛있게 먹는 ‘간헐적 금식’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영적으로 욕심과 탐욕을 멀리합시다(골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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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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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목장이 되려면?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더 좋은 행복한 목장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장의 꽃인 삶의 나눔이 진솔해야 합니다. 목장에서 나눔이 얼마나 잘 되느냐?에 따라 목장의 행복도가 달라집니다. 나눔은 형식적으로 사건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통해 느꼈던 감사, 보람, 슬픔, 분노 등의 감정을 나눌 때 나눔이 깊어지고 치유와 회복이 일어납니다. 진솔한 나눔을 위해서 가르치는 분위기가 되면 안 됩니다. 자신을 오픈한 사람에게 뭔가 부족함이 있고 정죄 받는 느낌이 들면 자신을 오픈하기가 어렵습니다. 가르치지 말고, 비슷한 상황에서 그것을 어떻게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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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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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목장을 위한 대화법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목장모임은 목원들이 함께 삶을 나눔으로 서로를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를 알 뿐 아니라, 영적인 가족 공동체를 만들어 그 안에서 위로와 힘을 얻는 중요한 모임입니다. 우리가 더 행복하고 끈끈한 가족관계 이상의 목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화에 있어서 기본적인 3가지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그날 모임에 없는 분의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나눔시간에 목장에 없는 분의 얘기를 하다 보면 흉을 보는 일이 많아지게 됩니다. 결국 돌고 돌아 그분에게 그 소리가 들어가면 오해가 발생하고 관계가 깨지게 됩니다. 둘째,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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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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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자녀교육의 답이 있습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판교에서 지난 6년 반 동안 다섯 자녀를 키우면서 어느 지역보다도 자녀들의 성적에 관심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자녀들의 성공이 성적만으로 좌우되는 것이 아닌데 “좋은 학교에 들어가면 좋은 직업을 가질 확률이 높다”는 생각에서인지 자녀들의 성적에 때로는 지나칠 정도로 큰 염려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 시대도 변해서 공부만 잘해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공부 머리가 뛰어나지 않아도 이 세상에서 충분히 자기 몫을 해내며 살 수 있습니다. 4차 산업시대는 지식보다는 창의성을, 이성보다는 감성을 더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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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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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충성됨의 지혜
게시판: 김남수 원로목사 설교모음
[마태복음 24:45-51ㅣ김남수 목사] 오늘날의 우리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이 세대를 3 가지로 규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첫째가 충격시대입니다. 우리는 늘 충격을 많이 받습니다. 충격이 면역이 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깜짝 놀랄만한 일들을 계속 당합니다. 역사상 처음이자 몇 백 년 만에 있는 일이다 하는 일들을 당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거스르는 사건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충격을 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홍수다 지지이다 재난이다 전쟁이다 학살이다 …. 지금 우리가 멀리 있어서 잘 모르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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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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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목녀)의 주된 사역은 섬김입니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우리 교회는 각 목장들이 모여서 예봄교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각 목장의 목자들은 기존교회 사역자의 역할을 합니다. 보통 교회에서는 많은 훈련 기간과 교회 생활을 한 다음에 신앙성장이 되었다고 인정될 때 비로소 목자를 세웁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예수님 영접하고, 세례받고 생명의 삶을 마치면 누구나 목자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보통 교회에서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정교회 시작을 고민하는 목사님들이 “그렇게 목자를 세울 경우 위험하지 않느냐? 목자 수준과 기준을 너무 낮추는 것이 아니냐?” 는 질문을 하기도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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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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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목장모임 약속문(목장 규칙)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지난주에 분위기 좋은 목장이 되려면? “목장모임에서 자기표현의 욕구가 채워지고 감정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목장모임 약속문’이라고 부르는 목장규칙에 대하여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잘되는 목장은 목원들이 함께 모여 목장모임에 관한 규칙을 세우고 매월 한 번 이상 낭독하며 더 좋은 목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래 소개하는 열 한가지는 러시아목장(조광희목자·김인영목녀)의 ‘목장모임 약속문’입니다. 아직 목장모임에서 목장규칙/목장모임 약속문을 만들지 않은 목장은 속히 만들어주시고 적어도 매월 1회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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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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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소통의 능력을 키웁시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만들어 주는 가장 기본은 ‘소통’입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려는 커플이 ‘우리는 말이 통해요’, 이혼을 하려는 부부가 ‘우리는 말이 통하지 않아요.’ 라고 말을 합니다. 소통의 능력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을 넘어 감정이입 능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능력, 감정지능(EQ), 사교적 지능(SQ) 등을 포함하는 복잡한 능력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소통에는 두 가지 차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짧은 인사말이든, 공식적인 연설이든, 일상의 대화든, 소통에는 항상 두 가지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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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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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세례식의 의미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VIP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에 이르도록 교회에서 돕는 과정 가운데 ‘예수영접모임’과 ‘세례식’이 있습니다. ‘예수영접모임’에서는 예수님에 관하여 성경에 비추어 설명해 드림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돕습니다. 세례(洗 씻을 선, 禮 예도 례)는 글자 그대로 ‘깨끗하게 씻는 예식’으로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인으로 영접한 사람이 예배 시간에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자신의 믿음을 고백하면 물로써 세례를 베푸는 것을 말합니다. 구약에서는 정결의 의미로 물로 씻는 의식이 자주 나오는데, 신약에서는 좀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의미로 세례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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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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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성경대로 삽시다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지난 5.21-23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120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봄가을로 2회에 걸쳐 열리는데 이번에는 1,001명이라는 역대 최고로 많은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컨퍼런스는 개회예배와 폐회예배를 통해 말씀으로 도전받고, 삶공부를 통해 가정교회의 삶공부를 전수받고, 사례발표를 통해 가정교회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간증을 듣습니다. 가정교회의 특징은 큰 교회와 유명한 목사만 강사로 세우지 않고, 은혜와 감동과 열매가 있으면 무명의 사역자도 강사로 세운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꿈꾸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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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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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당신의 권위는 어떻습니까?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늘 어린이주일을 맞아 ‘무너지는 부모들’ 이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래너드 색스 박사가 쓴 책으로 우리나라에는 2018년 번역되어 출판되었습니다. 혹시 내 자녀의 모습 가운데 아래의 네 가지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까? 첫째 무례함, 쉽게 말하면 버릇없음입니다. 두 번째는 과체중 또는 저체력입니다. 세 번째는 정신적 나약함입니다. 네 번째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입니다. 내 자녀의 모습 가운데 이런 모습이 보이거나 혹시나?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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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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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편안한 신앙생활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쉽고 편하게 신앙생활 하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영적훈련 없는 편안한 신앙생활은 그때는 좋아 보이지만 그 생활을 계속하게 될 때 언젠가는 신앙이 무너지게 됩니다.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만 만족하는 분들은 신앙생활의 축복과 기쁨이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편안한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신앙생활이 재미없고 힘들어지게 됩니다. 부지런하게 열심을 품고 신앙생활을 할 때, 신앙생활과 삶에 활력이 넘치고 기쁨이 있게 됩니다. 우리 교회가 모임이나, 행사나 프로그램을 잘하지 않는 이유는 편하게 신앙생활 하자는 것이 아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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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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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우리 목장은 어느 단계입니까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목장은 ①서로를 알아가는 단계→②허물이 발견되는 단계→③인간적으로 가까워지는 단계→④영적인 문제를 나누는 단계→⑤분가의 단계를 거칩니다. 순차적으로 꼭 이런 단계를 거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이런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첫 번째 단계 때는 목장 가는 것이 즐겁습니다. 가정교회를 시작하거나 전환한 교회의 초창기 일반적인 반응은 초반에는 변화에 약간 당황하지만 적응하면서 재미있고 좋다고 말합니다. 마음을 내놓을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가지지 못한 현대인들에게는 목장은 분명 메리트가 있습니다. 점점 더 목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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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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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거룩한 불편함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우리교회가 가정교회 목회철학을 추구하면서 “가정교회는 원칙대로 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 원칙은 ‘성경대로’입니다. 목장을 집에서 모이고 간식이 아닌 밥을 먹습니다. 남녀가 모이고, 어린 자녀들도 함께 모이고, 신자와 비신자가 같이 모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신약교회 성도들이 했던 그대로 우리도 ‘성경대로’ 해보기 위해서입니다(행 2:42,46). 그런데 이 원칙을 지켜나갈 때 경직성에만 매여 융통성이 없으면 안됩니다. 원칙은 정신(spirit)을 구현해 내기 위해 생긴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약교회는 유대인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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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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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om
시드니 가정교회 이야기
게시판: 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시드니 새생명교회 민경진(윤혜령)목자는 15년 전에 최고 요리사의 꿈을 가지고 호주 요리학교에 유학을 와서 최고의 서양식 명장 쉐프 밑에서 10년간 도제 수업을 받았습니다. 그는 교회 들어온지 6개월 만에 청년부 싱글목장 목자로 임명을 받아 15명의 청년을 섬기면서 지난 14년 동안 11개의 목장을 분가시켰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고난을 이기면서 명장 쉐프가 된 그는 2년 전에 지니버거 (Jinny Burger)를 파는 푸드 트럭을 시작했습니다. 초기 1년 동안은 힘들었지만 2년 차부터는 하루에 4시간씩만 일해도 매주 1만불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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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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