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인간과 더불어 고난을 나누기 위하여 자원하여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고통을 다 겪으셨습니다. 아니, 어느 인간도 겪을 수 없는 고통을 다 겪으셨습니다. ‘사생아가 아닌가?’ 의심도 받았고, ‘사단의 하수인’이라는 비난도 받았고, 사랑하는 제자에게 배신도 당했고, 고통스러운 십자가의 죽음을 겪으셨습니다.
인간의 고통과 고난은 오랜 세월 철학자들이 씨름했던 주제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철학자들의 해결할 수 없는 딜레마는 "신이 인간을 고통으로부터 구출할 수 없다면, 전지전능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