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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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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찻잔의 비밀

우즈베키스탄에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코칸트 지방에 난폭한 왕이 있었는데 그는 찻잔 하나를 유독 아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은 잔치를 벌이던 중 찻잔을 떨어뜨려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크게 상심한 왕은 각 지역에 있는 도자기공들을 불러 깨진 잔을 원래대로 만들어 놓으라면서 호통을 쳤습니다.


왕의 명령에 당황한 도자기공들은 100세가 넘은 장인 '우스만'을 찾아갔습니다. 우스만은 왕을 찾아가 1년의 시간을 요청했고, 그 뒤로 복원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드디어 약속한 1년이 되는 날, 우스만은 손자 자파르와 함께 보자기를 들고 왕 앞에 나타났습니다. 보자기 안에는 완벽하게 복원된 찻잔이 빛을 내고 있었고 왕은 너무도 흡족해했습니다. 사람들은 찻잔을 어떻게 복원했는지 궁금해했고 우스만의 손자 자파르도 비법이 궁금해 작업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엔 깨진 찻잔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사실 우스만은 1년 동안 작업실에서 깨진 찻잔과 똑같은 찻잔을 만들기 위해서 시간을 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를 보고 놀란 손자에게 우스만은 말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깨어진 조각을 붙이는 것 보다 새로 시작하는 것이 더 이로울 때도 있단다”


그렇습니다. 깨진 찻잔을 버리지 못한다면 때론 날카로운 조각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조각을 완벽하게 이어 붙인다 해도 전처럼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깨진 찻잔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때 이미 내 손을 떠나간 것들에 대해서 미련을 갖기보다는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다시 시작하는 것이 막힌 길을 열어주고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담아온 글-


2021년 7월 18일 최병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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