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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희 담임목사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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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서울교회 연수와 세미나를 떠나며

 [목회칼럼]


사랑하는 예봄 가족 여러분, 저는 내일부터 한 달간, 미국 휴스턴서울교회로 가정교회 연수를 떠납니다. 32년이라는 시간 동안 목양의 길을 걸어왔고, 예봄교회에서 여러분과 함께한 지도 벌써 8년 6개월입니다.


  제 마음속에는 늘 "어떻게 하면 우리 성도님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주님이 원하시는 영혼 구원의 열매를 더 풍성히 맺을 수 있을까" 하는 거룩한 갈증이 있었습니다.


  이번 연수는 단순히 지식을 채우는 시간이 아니라,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가정교회의 본질을 그 중심지에서 직접 몸으로 느끼고 배우는 낮은 마음의 여정이 될 것입니다.


  우리 예봄교회는 3.16일에 설립 40주년이라는 뜻깊은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중요한 시기에 저희 부부를 휴스턴으로 인도하십니다. '가정교회'라는 귀한 목회 철학을 우리 교회에 더 깊이 뿌리내리게 하고, 우리가 꿈꾸는 신약교회의 원형을 더욱 선명하게 그려내기 위함이라 믿습니다.


  목자가 양 떼를 두고 떠나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지만, 잠시의 멈춤이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임을 믿기에 하나님을 신뢰하며 이 길을 떠납니다.


  제가 없는 동안 여러분이 곧 '교회'가 되어 주십시오. 목장 안에서 서로를 돌보며, 삶의 현장에서 피워낸 간증의 꽃들이 제가 돌아왔을 때 풍성한 향기로 가득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를 듬뿍 담아 돌아오겠습니다. 특별히 아래의 기도 제목으로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강건한 체력과 시차 적응 : 연수와 세미나를 감당할 체력을 주시고, 초기 시차 적응에 어려움 없게 하소서.


2. 지혜로운 만남과 배움 : 이수관 담임목사님과 목자, 목녀, 목부들을 인터뷰할 때 필요적절한 질문을 하게 하소서.


3. 구체적인 적용과 계획 : 우리 예봄교회 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역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통찰력을 주소서.


4. 현장 참관 : 당회, 교회협의회, 교역자 회의 등 실제적인 행정 현장을 참관할 때 우리 교회에 필요한 행정력을 보충할 지혜를 주소서.


5. 예배와 삶공부 : 주일/수요/새벽기도와 다음세대예배, 삶공부를 통해 부어주시는 영적인 은혜를 풍성히 경험하게 하소서.


6. 목회의 소명 재확인 : 앞으로 남은 목회 여정을 신바람 나게 달려갈 수 있도록 새롭게 주님을 만나는 시간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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