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딤후 3:15-17 ㅣ 최병희 목사 ]
올해 우리교회의 표어는“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입니다.
그동안 우리교회는 성령충만하여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교회가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교회가 계속적으로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성령과 말씀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을 2개만 말하라고 하면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요 다른 하나는 성경입니다. 프랑스 군인들이 전투에 나갈 때는 성경과 파스칼의 팡세라는 책을 배낭에 넣어간다고 합니다.
영국 국민들은 세익스피어를 너무도 사랑해서 영국의 절반과도 바꾸지 않겠다고 한답니다. 그 영국민들을 향하여 빅톨 유고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영국은 두 권의 책을 가지고 있다. 성경과 세익스피어의 책이다. 영국은 세익스피어를 만들었지만 성경은 영국을 만들었다”성경은 이렇게 엄청난 능력을 가진 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성경책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지난 1,600년 동안 40명의 다양한 저자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세계의 유명한 책들도 보통 저자의 인생이 끝나면 집필이 끝나버립니다. 길어야 50-60년 정도입니다. 이 성경을 지난 2,400년 동안 수많은 황제와 폭군들이 없애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가장 가까운 시기에는 중국의 문화혁명 때 모든 성경책을 다 태워버렸습니다. 지금도 북한에서는 성경을 소지한 것이 발각되면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버리는 금지서적입니다.
그럼에도 매년 6억권 이상 팔리고 베스트셀러 1위이며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또 지구촌에서 언어를 가진 98%의 사람들은 모두 다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도 1년에 400만권 내지 500만권이 팔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성경을 얼마나 열심히 읽고 있습니까?
성경을 매일 빼먹지 않고 읽는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가 연말이 되면 시간이나 물질을 낭비한 것에 대하여 후회를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대하여는 별로 큰 후회나 아쉬움이 없습니다.
성경을 충분히 사용해 보지 않았거나, 성경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성경읽기를 도와드리고자 오늘부터 통성경학교를 시작합니다.
성경전체를 부분이 아닌 연대기순서에 따라 이야기식으로 강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해야 하는 일, 성경읽기입니다.
이번 기회에 빠짐없이 열심히 참석하여 성경의 맛에 빠져드는 귀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