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간증문
내리목장의 김남영입니다
생명의 삶을 시작한지 엇그제 같은데, 벌써 다 끝나다니 꿈만 같습니다 .
주님 인도 따라 순종하기만 하면, 이루시는 분은 주님이신 것 같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저는 최병희 담임 목사님께서 가정교회에서는 누구나 들어야 하는 첫 번째
삶 공부라고 하셔서 별 생각없이 생명의 삶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나 매주 공부를 해가며 복음을 깊이 있게 가르쳐 주셔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내가 죽고,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사시는 삶으로, 주님의
거룩하심이 잘 열매 맺어져야 한다. 매 순간 내가 죽고 주님을 의지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공부하며, 실제 그렇게 살지 못하는 자신을
회개했습니다.
저의 못난 자아가 잘 죽어, 모든 상황에서 기쁘게 주님 뜻 따르게 되기를
빕니다.
저희 남편이 올 4월 말 정년퇴임을 하여, 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남편이
편안하게 잘 지내도록 배려하며 섬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원이지만, 체력이 따라야하고, 게으름을 이기고, 끝도 없이 나를
버리고 수고해야 했습니다.
예전에는 살림을 조금 하는줄 알았는데, 그동안 그 때 그 때 임시방편으로,
은혜로 겨우 때우며 살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이론이 아니라, 실제적인 저의 삶이 변화되고 있어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 열매를 잘 맺으려면, 내가 열매를
맺으려고 하지말고, 예수님께 잘 붙어있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열매를 맺으려고 했던 저의 어리석음을 부끄럽게 여깁니다. 이런
저를 회개하며, 주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일에 오직 헌신함으로 풍성한
인격과 삶의 열매를 맺어 주님께 영광돌리는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저의 변화로 남편이 평안해 지고, 제가 속해 있는 공동체의 지체들이
평안하고, 형통하게 되기를 간절히 빕니다.
끝으로 성경요약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주님과 말씀을 통해 많이 친해진 것 같은, 주님의 마음을 더 잘 알게 된
시간 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성경공부를 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