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6:12ㅣ김남수 목사]
I.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것인가? 사탄의 간계를 믿을 것인가?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말했습니다. 믿음의 싸움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믿기 위해 싸우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음성, 상상, 메시지, 헛된 철학, 거짓 선지자, 이단, 허구의 다른 정보를 거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도 요한은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라”라고 말했습니다. 무엇에 대한 믿음입니까? 하나님 말씀에 대한 믿음이요, 예수님께서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승리하신 것에 대한 믿음입니다(요일 3:8).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운다는 것은 악한 영들이 그리스도인을 포위하고 있거나 이교도들이 한 것처럼 주문을 외고 이상한 의식을 행하므로 악한 영들과 싸워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러한 가르침이나 생각은 그리스도인의 승리를 부인하고 불명예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1. 그리스도인의 사역
불신자들의 세계에서는 악한 영들이 사람들을 지배할 권세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불신자의 의지에 반(反)하여 불신자들을 사탄의 속박에서 해방시킬 권세가 없습니다. 잘 들어 보십시오. 그리스도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불신자들에게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만일 불신자가 복음을 듣고 선택하여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어두움의 주관자들은 더 이상 그들을 다스릴 권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셨을 때. 그리스도께서 복음의 능력으로 그들을 자유롭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때, 악한 영들은 영속에서 예수님과 공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그리스도를 전하여 믿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병자를 위해 기도하고 귀신을 쫓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벨리알과 어찌 조화되면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너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너희 가운데 두루 행하며…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고후6:15~18).
불신자들이 사탄으로부터 돌아서서 하나님께로 갈 때, 그들 삶에 대한 사탄의 권세는 폐지되었습니다. 패배한 그들의 권위를 인정하고 싸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1:13~14은 “그리스도인은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 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그들의 속량 곧 죄사함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그리스도와 동일시하기
우리는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 박혀 함께 죽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에 연합한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의롭다 함을 얻은 자가 되었고,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삽니다.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시고, 세상에 있는 사탄보다 권세와 권능이 크십니다(요일4:4). 사탄과 그의 졸개들은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우리에 대한 지배권을 상실했습니다(요일5:18). 바울은 적대적 환경 속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므로 체포, 투옥, 구타와 학대와 죽음의 위협 속에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사탄이 지배하는 정부아래 있었고, 그러한 사회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 주님을 증거했습니다. 그들의 전쟁은 믿는 신자들 속에 있는 악한 세력에 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전쟁은 교회 밖에서 벌어졌고, 적대적 사회 속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끼리 시기하고, 질투하며, 싸우는 것은 사탄의 계략에 넘어가 자기를 이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 적대적 세상 속의 싸움
그리스도인들이 사탄과 싸우는 것은 교회 안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세상의 사탄 영역에서 입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서 성도끼리 싸우는 것은 타락한 명예욕, 탐심이 죽지 못하여 최고가 되려고 하는 육신적인 어린 아이의 모습입니다. 세상에서 사탄은 불신자의 생각과 삶을 지배하는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사탄의 노예들에게 알리는 싸움입니다. 신자들이 싸우는 것은 불신세계에 들어가 그리스도인의 복음을 불신자들에게 알리고, 불신자들에게 복음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함입니다. 신자의 사역은 불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죽음, 장사, 부활, 승천을 알리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시대의 제자들은 엄청나게 적은 가능성 속에서도 곤란을 무릎 쓰고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그들의 증거는 그 당시 불신자들에게 미련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 당시 십자가의 도는 미련한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고린1:18) 그러나 바울은 십자가의 도가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담대히 증거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사역은 자유케 하는 복음의 메시지를 악한 세상에 전파하는 것이고, 사탄의 간교한 간계와 술책들을 능히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성공적으로 하려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II. 선택권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 자유의지 곧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선택권을 침해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신명기 20:15~19에서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생명과 복이나, 사망과 저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무엇을 선택하든지 선택에 따르는 결과를 경험하게 됩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 되었지만, 그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강제로 믿게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비극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보다 사탄을 더 믿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사탄의 지배에서 구조되었지만, 누구를 믿을 지 선택할 자유가 여전히 있습니다. 그리고 사탄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어 하나님을 의심하게 하고 사탄의 거짓말을 믿게 하려는 시도를 결코 쉬지 않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고 속이려는 노력을 결코 늦추지 않습니다.
1. 억눌림인가(oppression)? 귀신들림인가(possession)?
만일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나, 속량 사역의 사실들에 대해 의심을 가지면, 그리스도의 축복을 무효로 만들고, 사탄의 파괴적 영향에 문을 열어주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삶에 사탄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주로 성경에서 눌림이라고 하는 형태입니다. 사탄이 신자를 소유하여 신자가 귀신들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신자를 소유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거나, 의문을 갖도록 영향을 끼침으로써 사탄이 신자를 억압하고 누를 수 있습니다(행10:38).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질고를 지셨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리스도인들이 때로 질병과 고통을 겪는지를 설명해 줍니다. 사탄이 그리스도인들을 억누르고, 공격하고, 신체적으로 고통이나 장애를 줌으로써 신자들이 복음의 증인되는 것을 막거나 견제하려고 합니다. 사탄이 그리스도인의 영을 소유할 수 없지만. 사탄이 몸을 억압해서 아픔과 고통을 일으킴으로써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막을 수 있습니다. 육체적 질병은 귀신들림이 아니라, 마귀의 억압입니다(행10:38).
2. 병약함의 영 꾸짖기
병자들에게 사역할 때 병약함의 영을 꾸짖을 수 있습니다. 병약함은 사탄이 졸개들을 보내어, 신자들의 몸을 억누르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악한 영을 떠나라고 명령한다고 해서, 신자들의 영에서 악한 영을 쫓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몸을 공격한 사탄의 억압에 대해 싸우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영입니다. 사람의 영은 그들의 신체적 집인 몸 안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사탄이 그를 소유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려고, 오셔서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단, 사탄이 온갖 질병, 고통, 장애들로 그리스도인의 몸을 공격하므로 그리스도인을 억누를 수 있습니다. 병약함의 영이 누르는 것을 꾸짖고 대적하며 싸우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이 그들의 영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영의 집인 몸을 공격하며 억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당신이 거주하는 집에 해충이 들끓는 다면, 당신은 집에 살충제를 뿌리거나 처치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 자신에게 살충제를 뿌리거나 어떤 처치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해충들은 당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해충들은 당신이 살고 있는 집을 파괴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사탄은 당신이 살고 있는 집인 몸을 공격할 것입니다. 질병은 원수 사탄이 누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본을 따르려면, 우리가 누르는 사탄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꾸짖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탄이 신자의 몸을 파괴할 권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당신에게서 (신자에게서) 악한 영을 쫓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당신의 몸에 영향을 준 원수 질병을 다루는 것입니다. 악한 영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 지셨기 때문입니다(마8:17). 예수께서 우리의 질병을 지셨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그것을 질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하는 권세와 능력이 주어져 있기 때문입니다(눅9:12).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의 싸움을 싸우며, 마귀의 거짓말의 관계를 거부하고 사탄의 거짓말 대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믿기를 선택하라고 가르쳤으며, 그렇게 할 때, 그리스도의 생명이 치유와 건강을 낳는다고 가르쳤습니다. 만일 사탄이 억누르는 질병의 중상들을 하나님의 속량적 치유보다 더 믿기를 그리스도인들이 선택한다면 질병이 지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누구의 무엇을 믿을 지 선택할 자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3. 원수의 유일한 접근방법-선택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말씀에 의문을 품게 하려고 사탄은 끊임없이 궤계, 책략, 전략을 사용합니다. 그것들은 원수가 하나님의 백성을 속이고, 갈취하려고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접근방법입니다. 만일 원수가 하나님의 백성을 설득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의문을 갖게 한다면, 원수가 하나님의 백성을 이길 수 있습니다. 사탄의 접근방법은 지금도 에덴동산에서와 같습니다. 하나님께 이의를 제기하게 만들면 사탄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문을 여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그렇지만]하면서 토를 달지 마십시오. 이것이 마귀의 전략입니다. 마귀는 아담과 하와를 유혹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게 했고, 사탄의 거짓말을 믿게 했습니다. 그 거짓말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분리되는 결과를 낳아 결국 죽어 망하게 했습니다. 사탄이 신자의 의지에 반하여 신자에게 파괴적이기를 제멋대로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 사탄의 영역의 세계속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 사탄의 포로된 자들의 의지에 반(反)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무조건 줄 수 없습니다. 신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그러면 진리의 말씀을 듣는 불신자가 자유의지와 선택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생명의 말씀을 선택하여 살거나, 생명의 말씀을 거절하여 죽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예봄교회 성도님들은 생명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살기 위해 어떻게 해서든지 들으십시오. 오후 특강은 구원의 확신,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는 법, 전신갑주에 관해 강의합니다. 오늘 오후 하나님의 전신갑주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 승리와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선택권은 하나님의 가족에게 기본적으로 보장될 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에게도 동등하게 보장이 됩니다.
III. 마귀는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온 천하에 보내시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을 때에, 기적을 행할 것이라고 약속하신 약속의 핵심은 “마귀는 너희에게 문제도 되지 않을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낼 것이다”(막6:17).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확실하게 보장하신 것은 어두움의 세상 속에 가서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 악한 영향력이 그들을 대적해 일어날 수 있지만, 성력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며 그들 속에 계실 것이며, 귀신들이 제자들에게 굴복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요한14:12). 제자들은 악한 영들을 제어하며 쫓아낼 권세와 능력을 가진 것입니다(눅9:1). 그것은 불신자의 의지에 반(反)하여 신자가 구원과 자유를 마음대로 불신자 삶 속에 임하게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구원의 축복은 그들이 복음을 듣고 믿으며, 그리스도를 주(主)로 믿을 때. 임합니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사탄의 지배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의 主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나면 그들의 삶을 지배해 온 악한 영들이 그들을 놓아주고 통제권을 내놓게 됩니다. 만일 악한 영들이 즉시 떠나지 않으면 신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떠나라고 명령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낼 것이다”(막16: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에 목회자 세미나 때 복음진리와 그리스도인의 권세와 권능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시범을 보이고, 그 후에 돌아가 배운 것을 실습하도록 했습니다. 복음은 엄청난 능력과 자유케 하는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훈련받은 목회자분들의 98%가 치유를 경험했으며, 자신의 교회에 돌아가 성도들을 훈련시키면 동일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치유실습 보고에 의하면, 약 30만 명의 환자들을 고쳤으며 5기 세미나를 마치는 마지막 주간에 잠실 체육관에서 치유폭발성회를 가졌습니다. 한번 집회에 5,000여명이 성령세례를 받고, 2,000여명의 환자가 치유되거나 증세가 호전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에 걸려서 고통당하는 자, 귀신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품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막4:24)고 했습니다. 이런 무리에게 사역하는 것은 악한 영들을 상대하는 것이며, 우리의 싸움은 복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비기독교인들 중의 진짜 악한 영들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가지고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전하라고 하셨습니다(막16:15). 그렇게 할 때 항상 복음이 원수의 세력을 이깁니다. 사탄의 세력 하에 있는 자들이 복음을 듣고 믿어 주님께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승리하신 그리스도께서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잃어버린 많은 영혼들을 추수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