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11:6, 막5:34 ㅣ 김남수 목사]
어느 성도가 ‘목사님! 제가 치유받기 위해 반드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성경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다.’(고후5:7)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당신은 자신의 믿음을 통하여 치유되리라는 것을 나는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마귀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병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발견하기를 원하시고, 당신이 승리자임을 발견하기를 원하시고, 모든 병을 물리치고 증세가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를 원하십니다.
다른 사람의 믿음이 당신을 죄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죄를 용서받아야 합니다. 당신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은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치료자로 믿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시므로 당신의 병은 치유됩니다. 오늘은 믿음이 치유에 꼭 필요한지 성경을 통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믿음은 행함으로 보여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음으로 고백하고, 행동할 때 치유 받습니다.
예수님께서 치유하신 대부분의 경우가 그 사람의 믿음의 고백이 있을 때, 또는 치유에 대한 믿음의 행위를 보실 때였습니다. 그 외에는 치유하신 예가 성경에 없습니다.
백부장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또한 중풍병자와 네 친구가 지붕을 뜯고 침상에 달아 내릴 때 예수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일어나 네 침상을 들고 집으로 가라.’하시며 중풍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행동을 통해서 그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눈을 보게 해달라고 부르짖는 소경에게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줄 믿느냐?’라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러자 소경은 ‘주여 그러하오이다.’라고 고백하였고, 예수님께서 소경의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하시니 그 눈이 밝아졌습니다.
믿음은 단호한 행위임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진정한 믿음은 자연 속에서 무엇을 보든 느끼든 무엇을 생각하든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말씀대로 단호하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이 말하는 것과 상반되는 모든 자연적인 증상이나 증거를 무시합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나이 100세가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육신의 모든 상황을 무시하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 믿음대로 이삭을 하나님께 받았습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은혜 볼 것을 확실히 믿었도다.’(시27:13)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믿기 전에 내가 보아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치유 받았다는 것을 믿기도 전에 치유 받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표적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치유 받은 믿는 사람들은 표적이 없지만 말씀을 믿었을 때 육체에 치유 흔적이 나타나는 것을 반드시 경험합니다. 믿음은 단호한 행위인 것입니다.
또한 항상 믿음을 보일 때 주님께 칭찬을 받습니다.
*흉악한 귀신들려 집에 누워있는 딸을 위해 가나안 여인은 주님께 나아와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 여인에게서 예수님은 그녀의 흔들림이 없는 끈질긴 믿음을 보신 후, 그에게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습니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하시니 그로부터 그의 딸이 나았습니다.(마15:22~28)
*12해를 혈루 증으로 앓는 여인이 무리 가운데 섞여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중얼거리며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여인에게 주님께서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 지어다.’(막5:28~34)하니 혈루증이 치유되었습니다.
*막10장에 나오는 믿음으로 부르짖는 소경에게 예수님께서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치유 받은 10명의 문둥병자 중 감사를 드리려 돌아온 한 문둥이에게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눅17:19)
*한 아버지가 거의 죽게 된 그의 아들의 병을 고쳐 주시기를 청했을 때 예수님께서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고 말씀하시자 ‘그 사람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서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았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의 40%가 육신의 치유에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전이기 때문에 성전이 거룩한 성전, 병이 없는 건강한 성전이 되기 원하셨습니다.
복음서에 치유 받은 사람들의 믿음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언급하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귀신 들려 꼬부라진 여인의 경우(눅13:11~18), 손 마른 사람의 경우(마12:10~13), 베데스다 연못가의 사람(요5:5~9), 무리들(막6:56) 등 그 밖의 사람들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치유 받은 믿음을 가졌던 것이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마가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막6:1~6절에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실뿐이었고 그 곳에서 권능을 행하실 수 없었던 것은 그들의 불신앙 때문이었습니다.’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의지로 결단할 수 있는 성인 14세 이상은 자신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어린 아이들은 부모의 믿음이 중요합니다.바울이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파했을 때, 그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 가운데 앉은뱅이가 한 사람 있었습니다.
그는 날 때부터 앉은뱅이였습니다. 그 사람이 즉시 치유받기를 바울이 바란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앉은뱅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치유의 믿음을 갖게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보고 큰 소리로 가로되 ‘네 발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뛰어 걷는지라.’고 했습니다. 말씀 선포는 그 말씀을 믿을 때 항상 믿음이 생겨나게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믿음으로 그 증거를 얻었다.’고 말합니다.(히11:2)
하나님께서는 족장들과 족장의 아이들이 위대한 믿음을 보였을 때 그들을 기뻐하셨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히11:6)
말씀을 믿는 자신의 믿음으로도 치유 받음
하나님의 약속은 당신 개인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따라서 당신은 믿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모든 축복에 대해 기도하고 받을 개인적인 권리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다.’라고 6번이나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원하는 것을 아무 부담이나 거리낌이 없이 요청하기를 주님께서 원하신다는 것을 분명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7:7~8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성경 전체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거의 모든 자녀에게 동일한 권리를 주어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누구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누구도 편애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모두가 믿음을 가지고 약속하신 것을 받아 가지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게 오는 자는 결코 내가 내어 ?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은 당신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이든지 필요해서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결코 거절하지 않은 것이다.’
폐결핵으로 여러 날 병상에 누워 있던 한 여인이 어느 날 오후 성경을 깊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훌륭한 그리스도인이었으나 하나님의 치유에 관한 진리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벧전 2장을 읽다가 24절에 이르렀습니다. 그녀는 그 말씀 전반부를 보고 예수님께서 자기를 위해 행하신 구원에 감사하여 눈물을 쏟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죄를 짊어져 주셨기 때문에 그녀가 누린 놀라운 구원의 체험 때문에 아주 기뻤습니다. 24절 앞부분에서 예수님께서 그녀의 죄를 짊어져 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과거에 그 일을 하셨습니다. 그 일은 끝났습니다. 그러므로 그녀는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그는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 사실은 그녀에게 실제였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 그 무엇도 그녀를 의심하게 만들 수 없었습니다.
같은 절 24절 후반부에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얻었나니.’ 이 말씀도 사실이었을까요? 이 말씀도 실제였을까요? 그렇습니다.
‘그 말씀도 분명 진실입니다.’라는 생각을 그녀는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그녀는 어머니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그녀는 어머니에게 ‘어머니! 성경에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얻었다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이것은 분명 저에게 주신 말씀이에요.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요?! 저는 치유 받았습니다. 제 옷을 갖다 주세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는 자기 딸을 진정시켜 침대에 눕히려고 많은 애를 썼습니다. 그 어머니는 옷을 딸에게 갖다 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딸은 물었습니다. ‘어머니!, 우리에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믿으라고 가르쳐 주지 않으셨던가요? 어머니는 성경의 모든 말씀을 믿으라고 우리를 키우지 않으셨던가요?’ 어머니는 딸의 기쁨을 통제할 수가 없었습니다. 폐결핵 환자였던 딸은 혼자 일어나 옷을 입고 침대를 내려와 집안 전체가 울리게 큰 소리를 외쳤습니다. 그녀는 완전히 치유되었습니다. 3주를 채 지나지 않아 그녀의 체중은 정상으로 되었고, 몸도 완전히 치유되었습니다.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녀는 하나님께서 그녀를 위하여 행하시기를 원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녀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을 때 그 말씀이 믿음을 생겨나게 했습니다. 믿음을 들음에서 나며 하나님의 치유의 능력은 그녀의 몸을 통과했고, 그녀는 치유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자녀인 당신이 주님께 구하고 주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당신은 치유받기 위해 구하고 믿고, 요청하고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치유 받을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동일한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자녀가 그의 모든 축복을 요구하고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바램입니다. 모든 사람이 기도할 수 있고 그 기도에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그 부모에게 자기의 필요한 것을 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어린아이들은 말할 수 있기 전에도 배가 고프면 칭얼대고 울면서 그가 필요한 것을 구합니다. 우는 것 외에 어떤 말도 할 수 없을 때에도 어린 아이들은 그의 필요한 것을 구합니다. 엄마는 알고 어린 아이에게 젖을 줍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믿으십시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어 놓으신 속량의 모든 축복은 모든 믿는 사람들의 개인 재산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으로 행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행하시겠다고 약속하지 않은 것을 행할 것으로 믿으라고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예수님은 문둥병자에게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장님에게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나무에 친히 달려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으니...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우리가 믿기만 하면 행하시겠다고 말씀을 통해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행하실 것으로 단지 믿는 것입니다. ‘할 수 있거 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믿음의 태도를 가지십시오.
흔들리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에 서 있는 당신을 그 무엇도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십시오.
그리하면 당신의 기도는 완전하게 응답받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
가라,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 주님을 찬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