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11:1-6 ㅣ 김남수 목사]
앞으로 이 나라 대통령 선거가 90여일 남았는데, 이번에 새로 뽑히는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새로운 한국, 평화롭고 부강한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 주고,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줌으로 앞으로 한국사회가 활기와 생기가 넘치는 번영의 사회로, 정의와 사랑이 강물치듯 흐르는 사회로 변화되고 새롭게 일어설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앞으로 있는 대선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꿈이 우리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꿈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음속의 있는 꿈은 현실세계(3차원세계)를 바꿉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아침에 저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는 방법에 관해 말씀드림으로 여러분의 신앙과 삶을 돕고자 합니다.
첫째, 꿈과 믿음의 관계를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니”라고 말씀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마음에 어떤 감격이 솟구쳐 올라와야 믿음이 생기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믿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 분명하고 영롱한 바라는 꿈이 있어야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결코 믿음의 역사를 체험할 수 없습니다.
꿈은 믿음을 산출하는 어머니입니다.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그의 나이 99세 때 그는 하나님께 자손에 대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의 아내 사라는 89세 였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들에겐 자손을 얻겠다는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후 하늘의 별들을 가리키며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창15:5)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꿈을 품자 그에겐 전에 느낄 수 없었던 믿음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은 이에 대해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창15:6)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꿈을 꾸므로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꿈은 믿음을 산출합니다.
이러므로 여러분이 믿음을 가지기 원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꿈을 꾸고 항상 그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오늘 본문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실상”이란 헬라어로 “휘포스타스”라고 하는데, 휘포스타시스란 말은 “휘포”란 말과 “히스테미”라는 말이 합쳐진 말입니다.다시 말하면 ‘휘포”란 말은 “밑에 있는 것”을 뜻하고 “히스테미”란 말은 “받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므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란 말은 “믿음은 바라는 것의 받침대”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믿음의 튼튼한 받침대를 구비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꿈과 믿음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믿음을 얻지 못하는 사람이요, 결국 패망할 수 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이 뭇별을 보며 꿈을 꾸므로 믿음을 얻고, 자손을 얻었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보며 꿈을 꾸어 믿음을 얻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둘째, 당신이 꿈꾸는 것을 구체적인 목표로 그리십시요.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기 원하십니까? 여러분이 늘 꾸어야 한 꿈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은총인 예수그리도의 십자가의 은총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나타난 위대한 약속을 믿고 더 낳은 내일의 꿈을 꾸어야 합니다.
여러분 마음 속으로 믿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과 하나님 말씀을 근거로 하여 집중적으로 꿈을 꾸십시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믿음으로 꿈을 꾸면 믿음이 생성되고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밑에서 죄를 용서받고, 의를 얻는 것을 항상 꿈꾸어야 합니다.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 나아가 죄를 회개함으로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의를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꿈, 이 꿈이 우리가 꾸어야 할 첫번째 꿈입니다. 회개를 통한 중생, 이것이 천국의 가장 핵심적인 역사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통해 용서 받는 꿈을 꾸고, 믿음으로 이를 받아들이면 성령께서 죄사함과 의의 확신과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에게 채워주십니다. 나아가서, 우리는 십자가 밑에서 영과 육, 전인이 치료받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항상 병든 몸을 꿈꾸는 사람은 늘 병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십자가 밑에서 결코 절망하지 않고 건강을 꿈꾸며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나는 나음을 얻었다”라고 힘차게 입으로 시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에 제가 인천에 있는 교회에 가서 설교를 마치고 병자들을 위해 치유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성도님들이 기도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데 한 부인이 손을 떨면서 무엇을 품에서 꺼냈습니다
보니 부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해주어도 별 효험이 없었습니다.
제가 묻기를 다른 종교에 접한 적이 있느냐고 물으니까 통일교에 다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죄를 회개하라고 하고 예수님을 영접시켰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하니까 허리가 그 즉시 깨끗이 나았습니다.
그러므로 치유받으려면, 마음속에 있는 의심을 쫓아내고 죄를 회개하고 병고침 받는 것을 꿈 꾸어야 합니다.
또한 십자가 밑에서 성령으로 성결하게 되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는 꿈은 꾸어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다(요7:37,38)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성령충만을 꿈꾸면, 하나님께서 생수의 강같은 성령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십니다. 죄악이 관영하고, 고난의 풍랑이 거센 이 세상에서 우리가 승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위해서는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십자가 밑에서 축복받는 모습을 꿈꾸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저주를 속량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갈3:13-14)고 말씀하셨습니다.우리는 매일 저주에서 해방받고 축복을 받는 모습을 꿈꾸고 믿음 위에 굳게서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믿음으로 나아갈 때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심으로 우리는 이땅에서 남에게 나누어 주는 삶, 풍성한 복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깨닫고, 성령충만 받아 성령 안에서 서로 웃고, 기뻐하며, 서로 사랑하는 목장을 꿈꾸십시요.
격려와 사랑,기쁨과 희망을 서로 나누면 은혜가 배가 되고, 은혜의 뿌리가 깊어 집니다.
이러므로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칭찬하고 희망을 말하면, 희망의 꿈이 상승효과를 얻어 서로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Vip 명단을 작성하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그들과 사랑의 관계를 맺고, 그들이 구원받아 목장이 번성하여 배가 되는 목표를 세우고 꿈을 꾸십시요.
그렇게 하면 건강한 목장 교회가 되어 갈 것이며, 교회는 아름답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가 건강하게 되어 가면, 이와 더불어 여러분의 영혼과 가정, 자녀들과 하는 일과 사업도 잘 될 것입니다.
셋째, 꿈을 이루기 위해서 꿈의 성취를 위한 준비와 기도와 고난을 극복하고 계속 희망의 꿈을 간직하고 확신하십시요.
말씀과 십자가를 통해 심은 꿈은 결실을 맺게 됩니다.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마음속에 성령의 도우심으로 꿈을 심었으면, 그 꿈은 점점 자라 3차원을 이기고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인생의 변화는 영혼(4차원)의 꿈의 변화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꿈을 심고 이루십시요. 어떻게 꿈을 이룹니까? 먼저, 꿈을 심고 성취에 앞서서 준비하십시요.
사람들은 인생의 변화, 꿈의 성취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런데 그저 막연히 바라기만 할 뿐, 그것을 위한 준비는 하지 않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전준비가 필수적입니다.
꿈이 있다면, 그것이 꼭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 꿈이 이미 실제로 이루어져 나타난 것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이것이 꿈을 이루기 위한 사전 준비입니다.
준비하지 않은 사람은 그 꿈을 성취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아기 옷과 신발 그리고 침대를 미리 준비합니다. 그래야 아기가 태어났을 때,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꿈도 마찬가지 입니다. 꿈이 잉태되었다면, 우리도 현실적인 대안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것을 성령의 능력에 의해 꿈을 품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꿈이 태어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준비하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해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지기를 꿈꾸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꿈을 품고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다음은 꿈의 성취가 믿어질 때까지 기도하십시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마음속에 확신을 가지고 입으로 그것을 시인하며꿈을 이루어달라고 기도 합니다.
주님은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고 말씀했습니다.이는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생각하고 보고 믿으라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안 받았지만 받은 줄로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 기도하든지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언제까지 기도해야 합니까?
마음속에 성령께서 “이제는 응답을 받았다. 이제는 괜찮다” 그렇게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마음에 확신을 주실 때까지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이미 여러분도 이것을 체험했을 것입니다.
저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님 앞에 처음 기도를 시작하면, 그것이 너무 멀리 있습니다.
그러나 “ 하나님! 이것을 응답해 주옵소서”라고 계속기도하면 멀리 있던 것이 자꾸 가까워 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은 기도할 때 마음속에 확 응답받았다는 확신이 듭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생각하고, 바라보고, “나는 응답받았다”라고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꿈을 성취하는 과정중에 고난이 있습니다.
꿈은 대가 없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과하면서 자아가 깨어지고 더욱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게 됩니다. 내 고집대로, 내 생각대로, 내 계획대로 행하던 삶을 하나님께서는 환난을 통해 깨뜨리시고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만드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의 인생을 위해 모든 일을 정해 놓으셨습니다. 우리가 그 길을 순종해서 올바로 걸어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더욱 축복해 주십니다.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원을 바라보고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특히 고난은 우리의 자아가 깨어지고, 하나님을 더욱 믿고, 순종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환난은 우리의 신앙을 자라게 하고 더욱 힘있게 만듭니다. 시련과 고난을 만난 사람만이 꿈을 이루고 더욱 강한 힘을 가지게 됩니다.벧전 1:7절은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환난은 밥이 되어 그것을 먹음으로 더 큰 힘과 용기를 얻어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습니다. 꿈이 있는 자에게 고난과 시련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우리가 즐기고 먹을 수 있는 꿈을 이루는 밥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꿈을 성취하기 위해 항상 “희망의 꿈”을 간직하고 확신하십시요.
당신은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습니까? 그리고 언제나 지켜주실 것을 믿습니까?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언제나 우리를 도와주실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안에서 바라보고, 믿고, 꿈꾸고, 기도하면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희망을 품고 굳세게 서서 기도하십시요꿈은 믿음을 낳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꿈과 믿음을 통해 우리의 생활 속에 창조적인 역사를 만들어 내십니다.
우리가 꿈을 통해 믿음을 구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십니다.
여러분!
시험을 당할 때 결코 낙심하지 마십시요
여러분이 끝까지 견디면 하나님께서 천국의 은총을 여러분의 삶에 채워주실 것이며,
꿈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