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0-42 ㅣ 김남수 목사]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 하고(메시아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설교전문
오스 기네스 목사님이 쓴 ‘소명’이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미국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인 ‘아서번스’라는 분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번스 의장은 전형적인 유대인입니다.그런데 그가 미국 백악관에서 모이는 성경공부시간에 꼭 참석하는데 아무 말 없이 성경공부에 계속 참석했다는 것입니다. 시종 끝내 아무말 없이 계속 참석했습니다. ? 그런데 어느날 그가 기도하는 소리를 똑똑히 모두가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가 기도하는 소리를 똑똑히 모두가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 오! 하나님 ! 우리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알게되는 날이 오게 해 주십시요”
다들 너무나 놀랐습니다. 잠시후에 더 놀라운 것은 이렇게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 오~! 하나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안다는 말이 빨리 오게 해주십시요”
이게 무슨 기도입니까? 번스 의장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해야 한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기도할 뿐만 하니라 소위 기독교인이라는 사람들에게도 예수님이 없고, 정작 예수님을 만난 사람 들이 적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기도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 너무도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고대하고 기다리던 소중한 메시야이셨습니다. 이 소중하고 귀한 분을 그의 형제 베드로에게 가서 “내가 오늘 메시야를 만났다”하면 서 베드로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같은 마을에 사는 빌립도 친구소개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빌립도 예수님을 만나 너무도 기쁘고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자기 친구 나다나엘을 찾아가서 “내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합니다.
나다나엘이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고 의심하자 빌립은 “ 와보라”와서 너도 보고 너도 만나라고 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 입니까?
“ 그리스도를 만났다” 구구한 설명이나 추상적인 말이 아니라 확실한 사건이요 경험이요 체험입니다. 생명력을 가진 확실한 체험은 예수님을 위하여 유용한 일꾼이 되는데 첫번째로 필요불가결한 사항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위대한 목적에 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드레의 가장 큰 목적은 베드로를 예수님꼐로 데려오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빌립의 가장 큰 목적은 나다나엘을 예수님꼐로 데리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주님꼐서는 거듭난 사람들인 우리도 안드레와 빌립과 같은 목적을 자기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을 파티장이나 오락장으로 데려가서는 안되고, 예수님께 데려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데려오는데 왜 열정이 없는가? 원인을 우리는 자신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스스로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해보십시오.
내가 정말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인가?
내가 그리스도의 피로 씻김을 받았는가?
내가 성령으로 거듭났는가?
나는 천국에 들어갈 확실한 단계에 이르렀는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십시요. 내 구원에 관해 의혹을 품으면서 다른 사람을 확신 시켜야 할 때, 상대는 그 증언에 대한 의심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구원에 대한 적극적인 경험과 확신을 가지십시요.
이것이 증인으로써의 자격을 갖추는 첫째 중요한 요소인 것입니다.
확신이 결여된 사람은 골방에 들어가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진리를 묵상하며,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 구원의 확신
① 하나님의 아무도 끊을수 없는 전능하신 사랑
② 예수님의 십자가의 영원히 온전케하신 사랑과
③ 성령님의 인치심이 확실하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은 확실한 것입니다.
안드레는 새로 임명된 그리스도의 제자였지만, 보통사람의 재능과 능력을 가진 평범한 청년이었습니다.
안드레에게 찬란한 특징 같은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여생을 통해서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유익한 사도가 되었고 십자가에 순교하기까지 사도로써 활동했지만, 그는 재능명에서는 보통수준인 평범한 신자였으며, 뛰어난 점은 전혀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사도와 유용한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왕국을 새우며 이 왕국을 확장하고자 분투 노력한 것은 확실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뛰어난 재능이 없으며, 독특한 재능이 없다고 변명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시몬 베드로가 평범한 안드레에 의하여 거듭났듯이 하나님과 교회에 기쁨을 준는 베드로와 무리 같은 사역자들이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을 통해 나올 수 있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시몬 베드로가 평범한 안드레에 의하여 거듭났듯이 하나님과 교회에 기쁨을 준는 베드로와 무리 같은 사역자들이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을 통해 나올 수 있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시몬 베드로가 그러한 사람이 된 것은 안드레의 덕택이었습니다.
만일 우리 교회에 안드레 같은 평범한 사람이 전도하지 않고 입을 다물어 버린다면, 교회가 베드로 같은 인물을 소유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유초등부, 중고등부,청년대학부에서도 내일의 베드로,무어,루터,웨슬레가 나올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재능이나 능력을 탓하지 말고 꿈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고 열심히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영혼을 예수님께로 데리고 옵시다.
저는 우리 예봄교회 성도님들이 어떠한 재능을 가졌든 간에 안드레 같은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드레는 회심하자 마자 즉시 전도하는 사람으로 나섰습니다. 안드레는 처음으로 베드로를 발견합니다. 그것이 바로 그의 첫번째 성공입니다.
안드레의 보람된 전 생애를 통해볼 때 수많은 잃어버린 영혼이 주님의 품안으로 인도되었습니다.
본문에 “ 그가 먼저 자기 형제 베드로를 찾아”라는 이 말은 안드레가 수많은 아들들을 가진 영적 아버지라는 내용의 말씀인 것입니다. 베드로가 육신적인 면에서는 안드레의 형제지만, 그리스도 안에선는 그의 아들인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영적으로 아버지. 할아버지,증조할아버지,고조할아버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한가한 시간과 여가를 하찮은 일에 낭비하지 마십시요
보잘것 없는 화제나 놀이에 낭비하지 마십시요.
시간을 하찮은 말이나 허황된 말에 흘러버리지 마십시요.
안드레처럼 예수님을 섬기는 일에 서두르십시요
만일 여러분이 한 영혼이라도 얻으려고 애쓴다면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곳에 머물러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요
당신이 구원하기를 원하고 불신 오이코스와 관계를 갖는데 시간을 드리십시요
당신의 오이코스 중에 복음을 접하지 못한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보십시요
-오이코스 :한사람의 가족, 확장된 관계
예를 들면
① 결혼과 혈연으로 맺어진-친척들
② 당신과 함께 활동하고 당신이 같이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③ 당신 아파트나 주위에 있는 사람들
④ 학교나 직장에서 당신과 항상 볼 수 있는 사람들을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떠오르게 하는 사람들을 적어보십시요
한 영혼을 추수하는 것은 농사짓는 것과 같습니다. 씨를 뿌리고 추수하는 데 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면 자라 때가 되면 추수를 합니다. 물을 주는 것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우리가 사랑과 섬김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라고 변하게 하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런데 복음을 잘 수용하는 높은 시기를 분별해야 합니다. 세례요한이 감옥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 예수님께, 오실 그 이가 당신이오니까? 묻자 예수님은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대로 선교의 역사를 보면 가난과 질병을 통하지 아니하고 복음이 전파된 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가난은 능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게서 인간의 마음을 여시는 시간이요, 복음의 문을 열고 전도의 문을 여는 소중한 기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이끄는 시기인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알게 된것도 이 길을 통했고, 다른 사람이 예수님을 알게 되는 것도 바로 이 길을 통할 것입니다.
마음이 가난할 때 복음의 문이 열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신 오이코스 명단을 적어 놓고, 다음의 해당사항이 이는 사람들 이 있는지 기도가운데 살펴보십시요. 복음을 수용할 수 있는 적기인 것입니다.
ㅇ 배우자의 죽음 ㅇ 이혼 ㅇ 별거
ㅇ 개인의 질병이나 상해 ㅇ 실직 ㅇ 은퇴
ㅇ 가족구성원의 건강 문제 ㅇ 재정적 문제 ㅇ 업무의 변화
ㅇ 자녀의 출가 ㅇ생활조건의 변화 ㅇ진학이나 졸업
ㅇ 이사 ㅇ 전학 등등 입니다.
위에 열거한 위기나 어려움에 있는 오이코스가 있다면, 그들을 섬기고 돌볼 방법을 찾아 보십시요
우리가 그들을 얼마나 돌보는 지를 알기 전까지는 사람들은 우리가 자신에 관해 얼마나 아는 지에 관해 무관심합니다.
돌보는 방법을 찾아 진심으로 계속 돌보십시요
그러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것입니다.
1) 불신자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입니다.(경청)
만일 불신자들이 우리가 그들의 문제를 빨리 해결해 주려고 한다든지, 충고해 주려고 한다는지, 그들이 단지 우리의 전도 대상일 뿐이라고 느끼게 된다면, 그들은 화를 내거나 우리를 피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편견이 없이 그들이 누구이고,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느끼고, 믿는지에 대하여 존중함에 따라 상호 신뢰가 싹트게 되고, 영적 마음을 열게 됩니다.
2) 또한 불신자들을 사랑하고 예수님께로 인도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을 바로 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그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①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예를 들면
ㅇ 식사를 같이 나누기
ㅇ 같이 쇼핑하기(여자)
ㅇ 남자는 테니스.골프,볼링,등산 등 운동하기
ㅇ 여자는 집에 초대하여 시간을 같이 보내기
ㅇ 파티초대하기
ㅇ 생일이나 기념일에 초대하기
② 사랑으로 섬기는 예를 들면
ㅇ 대가 없이 돌보아 주기
ㅇ 휴가시 집이나 애완동물 돌봐주기
ㅇ 문병가기
ㅇ 자동차나 전기고장시 도와주기
ㅇ 당신의 전문지식을 대가없이 제공해주기
ㅇ 이웃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저녁을 제공해 주기
① 기도 가운데 당신 불신 오이코스 가운데 수용성이 높은 대상자를 정하십시요
②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③ 기회를 만들어 같이 대화하십시요
④ 그리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며
⑤ 사랑으로 섬김으로 마음을 열고, 불신자들이 예수님께로 나오도록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축복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