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새생명교회 민경진(윤혜령)목자는 15년 전에 최고 요리사의 꿈을 가지고 호주 요리학교에 유학을 와서 최고의 서양식 명장 쉐프 밑에서 10년간 도제 수업을 받았습니다.
그는 교회 들어온지 6개월 만에 청년부 싱글목장 목자로 임명을 받아 15명의 청년을 섬기면서 지난 14년 동안 11개의 목장을 분가시켰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고난을 이기면서 명장 쉐프가 된 그는 2년 전에 지니버거 (Jinny Burger)를 파는 푸드 트럭을 시작했습니다. 초기 1년 동안은 힘들었지만 2년 차부터는 하루에 4시간씩만 일해도 매주 1만불의 매출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의 햄버거 스토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손길로 가득합니다. 그의 지니버거 (Jinny Burger) 브랜드와 로고는 목장 식구들의 재능기부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의 꿈은 세계적인 요식업을 호텔과 레스토랑 체인과 연결하여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는 매일 새벽기도와 담임목사의 말씀을 통해 이 꿈을 키워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인격은 얼마나 겸손한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고 합니다.
그는 사업의 목표가 단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직업을 통해서 교회와 마을과 도시를 섬기는 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실제로 새생명교회가 100만불을 들여 가정교회 시드니 연수관을 마련하는데 크게 헌신을 했습니다. 또 그 연수관을 관리하며 섬기는 사역장로로 매주 방문자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푸드 트럭을 시작한 이유가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음식을 먹으며 삶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푸드 트럭 현장을 가보니 여러 낯선 사람들이 햄버거를 기다리고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야외 목장 같았다고 합니다. 그 만남과 관계를 통해 VIP를 만들고, 그들을 목장에 초대하여 예수님을 전한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가정교회 정신의 결과라고, 자신은 단지 잘살기 위해 호주에 이민을 왔지만 예수님과 가정교회를 만나 최고의 인생을 살고 있다” 라고 그는 힘주어 강조합니다.
위의 이야기는 명성훈목사님께서 BCGI 영상을 올리기 위해 호주에서 보내주신 인터뷰 내용입니다. 이 인터뷰를 통해 가정교회가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가능하며 이 시대의 진정한 대안임을 다시 한번 확신합니다. 주님이 꿈꾸셨던 바로 그 교회,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우리 예봄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