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고 누리는 최고의 하늘복은 ‘자유의 삶’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구주와 주님이 되시면 사도 바울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자족의 삶을 살 수 있고,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상처와 눌림에서 자유하지 못하여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지 못합니다. 내적 치유와 축사 사역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찰스 크래프트는 그의 책 「깊은 상처를 치유하시는 하나님」에서 왜 치유사역이 필요한지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1)최소한 40% 이상의 여자들과 상당수의 남자들이 어렸을 때 성적이나 육체적으로 학대받은 경험이 있다. (2) 예수님 시대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사람들은 사탄의 공격을 받는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자아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본 결과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대인관계 역시 비뚤어져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싫어하고 질투하고 화를 내고 미워하는 사람의 숫자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3) 예수님은 포로된 자들이 사탄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유롭기를 원하신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으나 자유는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4)요한복음 21:15~19절에 보면 예수님은 과거 죄책감의 상처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베드로를 매우 부드러운 방법으로 치유해주셨다. 베드로로 하여금 그 괴로운 맘을 부인하거나 잊게 만들려고 하지 않으시고, 그 기억을 부드럽게 치유하셔서 찢어졌던 상처가 아물도록 해주셨다. 일부의 고통은 남았으나, 그것은 오히려 베드로가 마지막 날까지 자기의 사역에 충실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의 기억에 대한 두려움과 죄책감의 아픔은 사라졌다. 깊은 차원의 치유의 원칙은 이 구절뿐만 아니라 성경 전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것들을 우리의 사역에 사용할 수 있다.
전주기쁨넘치는교회 김영주 목사님이 주도하는 <공동성장 프로그램> 2학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2주간의 숙제는 ‘내적 치유사역’입니다. 그 교회는 모든 목자 목녀가 먼저 담임목사님께 치유사역을 받고, 목원들에게 내적 치유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예봄교회 1기 사역을 정리하면 ‘치유사역’이었습니다. 2대 목사로 부임 후 치유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며 당회 장로님들과 기도를 하였습니다. 이번 학기에 ‘내적 치유사역’ 실습을 하며 앞으로의 치유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를 받길 원합니다. 이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담임목사 부부와 내적 치유, 꼭 상처만이 아니라 고질적인 문제에 시달리는 모든 상태의 회복을 원하시는 분들은 목자 목녀를 통해 담임목사 부부에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어린 자녀들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