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참 빠릅니다. 어느새 2023년이 2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성탄절은 어떻게 보내는지?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올해 12.24 성탄축하예배는 예전과 동일하게 온 세대가 함께 준비한 찬양과 워십등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게 됩니다. 이날에 그동안 기도하며 관계맺기한 VIP들을 초대하시기 바랍니다. 예배 후에는 각 목장에서 준비한 다양한 음식을 드시며 교제하시면 되겠습니다.
12.25 성탄감사예배는 차분하게 예수님 오심의 의미를 되새기며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목장별로 모임을 갖는다면 모임 장소에서 ZOOM으로 들어오셔도 되고, 자유롭게 예배를 드리셔도 됩니다.
12.31 주일오후에는 신약성경통독을 하며 한 해를 보내고, 각자 집에서 ‘송구영신 가족목장’을 합니다. 교회에서 나눠드린 올해의 감사와 새해 기도제목을 기록하며 가족별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1.1 새해 첫날은 교회에 모여 성경통독을 합니다. 12.31 주일에 이어 신약성경의 나머지 부분을 읽게 됩니다.
1.1부터 1.21일까지 ‘다니엘 금식기도’를 합니다. 다니엘은 우상 앞에 바쳐졌던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신의 몸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뜻을 정하고 야채와 물만 먹었지만 왕의 음식을 먹은 젊은이들보다 얼굴빛이 훨씬 좋고 건강해 보였습니다. ‘다니엘 금식기도’는 이것을 본받아 21일 동안 채식중심의 식사를 하며, 미디어 금식이나 술 담배 등의 끊기 힘든 습관들을 끊어버리는 노력을 합니다. 금식의 기간과 방법은 본인이 결정하도록 자유를 드릴 것입니다.
요즘 건강이나 다른 이유 등으로 간헐적 단식과 특정 음식을 절제하는 분이 계십니다. 혼자서 하면 힘들고 쉽게 포기하지만 함께하면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말씀과 금식기도로 한 해를 마감하고 한 해를 여는 복된 하나님의 사람 되십시오. 2024년 한 해가 생애 최고의 해가 될 줄 믿습니다. 예봄가족 여러분,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