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고난주간에 11(月)~15일(金)까지 ‘제1차 세겹줄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전도서 4:12에 보면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세겹줄기도회는 남녀, 부부, 같은 목장식구를 제외한 세명(새가족 예외)이 서로 함께 짝을 이루어 합니다. 그동안 목장중심이라 교제가 뜸했던 분, 평소에 교제해보고 싶었던 분, 또는 기도를 배우고 싶은 분이 기도를 많이 하는 분에게 부탁할 수 있고, 먼저 믿은 분이 새로 믿는 분에게 같이 기도하자고 청할 수도 있고, 목자가 목장 식구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분에게 대신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
기도짝 신청은 오늘 예배 후 대예배실 복도 벽에 부착된 조장의 이름 아래에 선착순으로 여러분의 이름을 쓰시면 됩니다. 영상으로 참석하시는 분들도 신청하셔서 절대로 혼자 기도하는 분이 없어야 합니다. 아무 짝이라도 상관없거나 당일까지 기도 짝을 못 찾으신 분은 임으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응답을 위하여 가능하면 하루 한끼씩 금식하시기 바랍니다. 설교가 끝난 후에 세겹줄 짝들은 함께 서로를 위하여 10분간 통성으로 기도합니다.(아마도 짝들은 한 줄로 앉아야 할 것입니다) 이 합심기도가 끝난 후 개인기도 시간을 갖다가 자유롭게 돌아갑니다. 기도제목은 가장 긴급한 기도제목, 꼭 응답받았으면 하는 기도제목 1가지를 정합니다. 구체적으로 세겹줄기도회 동안에 응답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정하면 응답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중간에 응답을 받으면 다른 기도제목을 또 정합니다.
기도 짝들은 5일 동안 매일 한번씩 연락하여 기도 응답 여부를 묻고 출석을 독려하며 격려해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카톡으로 페이스톡 화상전화를 하거나 예배 전에 일찍 오셔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셔도 됩니다. 이렇게 할 때 기도응답을 확실히 받을 수 있으며, 잘 모르는 성도들과 교제의 폭이 넓어지게 됩니다. 또한 서로 격려해줌으로 저녁기도회를 빠지지 않고 출석할 수가 있습니다.
영상으로 참석하시는 분들끼리도 기도 짝을 정하시어 예배 후에 동일하게 10분 동안 기도짝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5일 동안 기도회를 중심으로 하루가 돌아가는 느낌이라 무척 배고프고 피곤하고 바쁠 것입니다. 그러나 가끔 격렬한 운동을 해줘야 몸의 근육이 깨어나듯이 기도회를 통해 영적으로 잠든 영혼을 깨우게 되실 줄 믿습니다. 모두 승리하십시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