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벌써 2021년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곧 코로나가 끝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1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로 인하여 개인과 가정과 교회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 한 해일 것입니다.
코로나의 기세가 꺾일 기미가 안보여서 2022년에 대한 어떤 계획을 세워도 무용지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우리 신자는 중단 없이 우리의 길을 달려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시대에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자신의 인생관을 분명하게 가지는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관이 분명할 때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기에 그는 분명 성공된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당나귀 메고 가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에 보면 아버지와 아들이 당나귀를 끌고 마을을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리 저리 말을 하자 그에 따라서 당나귀 등에 아버지가 타기도 하고, 아들이 타기도 하고, 아버지와 아들이 다 타고 가기도 하였습니다. 결국은 당나귀 발을 묶고 장대에 꿰어 두 사람의 어깨에 메고 냇물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가게 되었는데 냇물에서 놀던 아이들이 그 모습을 비웃으며 물을 끼얹는 바람에 당나귀가 놀라 버둥 거리는 바람에 물에 빠뜨리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인생관이 분명하지 못하여 이리저리 방황한다면 이와 마찬가지의 인생을 살기 쉽습니다. 개인의 사명선언서를 통해 인생관을 확립해 놓으면 목적을 따라 사는 성공적인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올림픽의 오륜마크를 연상하며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누었습니다.
개인: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을 닮기 원한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를 적극 개발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받기를 원한다.
가정: 우리 집은 작은 천국이다. 서로 사랑하고 세워주어 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힘쓴다.
직장(성도): 나는 성도들을 건강한 자아상, 건전한 가정관, 그리고 건실한 직업관을 가지고 이 세상을 힘 있게 살아가도록 돕는다.
교회: 나는 교회에서 하나님 중심의 예배(주일 연합예배), 말씀 중심의 제자훈련(삶 공부), 그리고 사람을 섬기는 사역(목장 모임)이 일어나도록 힘쓴다. 그리하여 교회의 본질인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역"이 재생산되도록 한다.
나라: 나는 대한민국에 하나님나라(통치)가 임하도록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체육등의 모든 분야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기도한다.
2022년 새해를 맞아 개인의 사명선언서를 작성하여 급변하는 시대속에 승리하는 인생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