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을 하고 예배순서에 바뀐 것이 있다면 간증시간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생명의 삶’을 비롯하여 모든 삶 공부 졸업생들, 세례받으실 분들, 삶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높이길 원하는 분들에게 예외를 두지 않고, 간증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간증은 가정교회의 꽃입니다. 가정교회를 하는 모든 교회의 소망은 은혜로운 간증이 매주 계속되는 것입니다. 이제 생명의 삶 6기가 공부를 다 마치고 간증을 해야 하는데 전기수와 마찬가지로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소리가 “간증을 안하면 안됩니까?”입니다. 세례도 마찬가지 입니다. “간증이 부담되서 세례를 못 받겠다”는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앎니다.
가정교회가 간증을 권장하는 이유는 간증은 하나님께 대한 자랑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처럼 몹쓸 사람을 구원해 주셨다, 나를 변화시켜 주셨다, 나의 병을 고쳐주셨다, 나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 라는 간증은 하나님께 대한 자랑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곳곳에서 하나님께 받은 은덕을 찬양하며, 회중 앞에서 하나님을 자랑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간증을 하면 여러 가지 유익이 따릅니다. 먼저 간증을 듣는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함으로써 그의 존재를 더욱 확신하게 됩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하나님께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 같은 때에는 믿음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그런 때에 하나님의 은총과 능력을 체험한 분들의 간증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재확인해주며, 흔들리는 믿음을 다시 붙들어 주고, 소망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간증은 또한 간증을 한 자신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간증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을 경험한 체험이 정리되고, 현실이 더욱 구체화 되며, 간증을 했다는 책임감 때문에 신앙생활에 더 분발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간증이 차고 넘침으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우리교회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