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 15일부터 어린이성경학교를 시작으로, 다음주 22-23일에는 청소년부가, 8.14-15일에는 청년부가 여름수련회를 합니다. 수고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역대 최고의 인원이 참여하여 가장 은혜롭고 재미있는 여름수련회가 되길 소망하며 아래와 같이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주님,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울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저들의 생각을 사로잡고 있는 어두운 문화 콘텐츠로부터 지켜주시고, 유물론적 가치관과 무신론적 세계관을 깨트려주시옵소서!
복음 안에서 자신의 참된 가치를 발견하게 하시며, 저들의 입술을 사로잡고 있는 욕설과 거짓과 음란한 말들을 끊어주시고, 저들의 삶에 말씀이 삶의 기준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가지고 누구 앞에서도 당당하게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린 세대가 되어 어두운 세상 한복판에서 실추된 교회의 영광을 회복시키는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가정을 지켜내며 부모 세대를 존경할 줄 아는 겸손한 자녀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우리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는 요셉 같은 지도자가 나오게 하시고, 다른 어떤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다윗 같은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믿음의 대장부들이 나오게 하시며, 복음의 불모지에서 신앙을 개척한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1세대들이 나오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한 모세 같은 민족의 지도자가 나오게 하시며, 기도로 하늘의 불을 내린 엘리야와 같은 존경받는 영적 지도자가 나오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 뜻을 정하고 세상 한복판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았던 다니엘 같은 영향력 있는 평신도가 나오게 하시며, 민족의 아픔을 가슴에 끌어안고 무너진 제단을 다시 세우는 느헤미야 같은 애국자가 나오게 해 주시옵소서!
자신의 이익보다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목숨을 건 에스더 같은 아름다운 딸들이 세워지게 하시며,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모든 영광을 내려놓고 십자가 지신 예수님처럼 자신을 희생함이 즐거움이 되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되게 하소서!
이번 여름수련회를 통해 예봄교회 주일학교가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