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 3:13~14 ㅣ 김남수 목사]
- 2011년도가 지나가고 새아침 주일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본문에 나온 바울 사도처럼 모든 잘한
것도, 못한것도 잊어버리고 다가오는 희망찬 미래를 바라보며 새로운 마음과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 2012년 금년한해를 승리하느냐 못하느냐는 우리의 목표와 마음가짐에 달려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
이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공과 실패는 환경의 풍요로움이나 빈곤함에 있지
않고 마음의 태도와 자세에 있는것입니다.
-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기를 “ 무릇 지킬만한것보다 더욱 더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
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가져야 할까요?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한 해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요?
I. 분명한 목적과 목표를 설정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나 동일한 새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한해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적을 세워야 합니다. 목적이 없는 인생은 바다에 떠도는 이력편지와 같아서 결코 성공할수 없습니다.인간에게 있어서 목표는 믿음을 생동하게 하는 것입니다.
바라는 바가 없는 사람은 믿음이 활기를 잃고 혼란스러운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바울은 분명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생의 성공과 실패로 가르는 것이 목적에 따라 나눠지는 것입니다. 실패란 것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목적을 잘못 세우면 그자체가 곧 실패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자세히 살펴 보면 바울은 그가 세운 생의 목적이 분명했고 그 목적을 이루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었습니다.
목적은 자기 생에 있어 간단한 문장으로 표현할수 있는것이고, 목표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행동의 나열이다
바울은 분명한 생의 목적이 있었으며, 그 목적을 이루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확실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는 목적을 자신 스스로 세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은 대게 자기 스스로 목적, 목표를 내세웁니다. 내 욕망을 따라 세우거나 남이 세운 목적이 좋아보여 그것을 따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자기 뜻을 따라 목적을 세우거나 다른 사람의 것을 모방해서 세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세워준 목적을 자신의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여기에 바울의 위대함이 있습니다.
바울은 “ 예수그리스도께 잡힌바 된 것을 잡으려고 힘껏 달려 가노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꼐 잡혔습니다. 이방 사도로 잡은 것입니다. 바울은 주님이 주신 목적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그 목적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껏 달려갔습니다. 우리도 이 아침에 새로운 한 해를 출발하는데 우리도 주님의 말씀과 명령에 따라 목적을 세워야 하며 내 입장과 재능, 환경을 고려하여 목적,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고 예수님을 통해 구원하신 목적을 생각하며 그에 따라
목적을 세워야지 이것을 벗어나면 목적과 목표가 잘못되어 생이 실패로 끝나고 마는 것입니다.
금년 우리 교회의 목적은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해”로 세웠습니다.
참고로 여러분은 개인적으로 자신과 가정, 직장과 사업의 금년의 목표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각자 환경과 재능에 따라 목표와 목적을 말씀과 기도 가운데 세우시기 바랍니다. 목적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세우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그 목표를 따라 살아가기 바랍니다.
새해 첫날 우리 교회 금년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 4가지를 세웠습니다.
- 교회가 살고 잘되면 나라가 살고 개인과 사회가 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중심으로 일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의 목적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치단결하여 2012년을 기도하면서 열심히 함께 달려 가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시고 우리를 위하고 계시기 때문에 합심하여 행동하고 영광받으시고 우리의 꿈은 이루어 질것이며 하나님께서 개인과 교회는 잘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목표 1: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삶을 최우선으로 하여 한해를 살아 갑시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과 교회가 있습니다. 이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사람을 찾으시고 발견하면 그에게 자신을 나타내시는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말씀에 순종하여 독자 이삭을 제물로 드리는 예배를 드림으로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인생목적은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드리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입니다. 예배시간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그생애가 바뀌어 지고 하나님께서 복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일 낮예배, 주일오후얘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새벽기도회, 각 가정에서도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해가 되도록 하십시다. 그런데 만일 우상이나 조상신을 하나님보다 더 섬기거나 돈이나 자신의 명예,
권력등 세상것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그것을 위해서 살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금년에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기쁘시게 해 드리는 해가 되도록 합시다.
그러면 영적으로 성장할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활력을 얻고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승리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것이고 하나님께서 개인과 교회를 축복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목표 2 : 각자가 맡은 바 직분을 잘 감당함으로 충성스러운 청지기가 됩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며, 우리 각자는 주님 몸의 지체들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을 주님 몸의 각 위치에 세워주시고, 봉사할 직분을 주심으로 책임을 맡겨 주셨습니다. 우리는 시간과 물질과 몸을 주님께 드려 충성스러운 청지기가 됨으로 주님 몸을 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시간의 청지기가 되어 엿새동안은 부지런히 일하
고 7일째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로 보내야하겠습니다.
이것은 시간이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시간이기때문입니다. 또한, 물질청지기가 되어야합니다. 예수님께서 “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 네 마음이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질은 자신이 힘써 모은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소유라고 생각하는데 생각해보면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햇빛도 공기도 물도 생명도 하나님께서 주신것입니다. 물질은 하나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맡아 관리하라고 맡겨주신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처음으로 1/10 조를 하나님께 드린 것과 같이 우리도 아브라함의 후손이므로 아브라함의 믿음을 따라 충성스러운 물질의 청지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1/10 조와 약손한 헌물을 하나님께 드려 받은 물질로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나라을 세우는데 사용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몸도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몸은 주님꼐서 창조하셨고, 또한 주님이 죄값으로 사셨기 때문에 주님의 소유인것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몸을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데 몸을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시간과 물질과 몸을 하나님께 드려 충성스러운 청지기 삶을 살때 주님의 몸인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져가고 자신에게도 보람과 기쁨이 충만할 것입니다.
목표 3 : 사랑을 실천하는 해로 삽시다.
예수님께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고 하셨습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에게 아끼지 아니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내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그 큰뜻을 아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기 위해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까지 자신을 내어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큰 사랑을 받았으니 우리도 이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주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로 결심하고 주님과 매일매일 가까이 사귑시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사랑하신 것 처럼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사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가족과 더욱 친밀해지도록 노력하여 서로 배려하고 따듯한 체온이 흐르는 가정이 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또 뿐만 아니라 교우가 더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벽이 없이 서로 이해하고 관용하며, 친밀하게 대하고 하는 일에 서로 협조합시다. 이렇게 할 때 성령의 기름이 흘러 우리가 서로를 치료해서 건강한 교회, 주님의
신부로 단장되어 갈 것입니다.
목표 4 : 영혼 구원의 총력을 기울입시다.
우리 주님의 마지막 명령이 복음 전파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하늘에서 인간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원을 이루어 놓으시고, 이 완성된 구원의 복음을 전하라고 믿는 우리에게 부탁하셨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복음을 권해야 합니다. 초대 교인들은 극심한 핍박을 받았지만 흩어져, 가는 곳마다 복음을 열심히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잡혀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순교했지만 복음이 활화산 처럼 전파되었고 오늘날 우리에게 까지 내려와 우리도 믿고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지금 교회자리가 많이 비어있습니다.
예수님은 “ 내 집을 채우라” 라는 강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주고 계십니다. 이 빈집을 채울 책임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예봄교회 교우 우리모두 각자에게 있습니다. 한분도 예외가 없는 것입니다. 금년에 전도위원회와 남녀전도회가 전반기, 후반기에 총동원전도 집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 전도대회가 영혼추수의 대축제가 되도록, 전도대상자들 마음에 정하고 그분들을 가슴에 품고 그분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관계를 갖고, 그분들에게 사랑을 베푸시기 바랍니다. 전도의 상품도 풍성히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전도를 생활화하여 토요일이나 주일 또는 주간에 교회에 나와 같이 전도합시다. 지금 추운 겨울 날씨인데도 주간에 교회에 나와 교회 주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고 당당히 있으면 그들이 마지막날 주님께 예수믿는 이 사람들이 한번도 내꼐 예수 믿으라고 권하지 않았다고 할 것입니다.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상급은 영혼구원인것입니다. 바울은 “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님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고 기쁨이니라” 고 했습니다.(살전2:19~20)한번 생각해봅시다.주님오실 때 내가 전도한 영혼들이 내 앞뒤에 토실토실한 양들처럼 같이 서서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장면을 그려봅시다.
이상 금년의 목표를 4가지로 말씀드렸습니다. 금년에 우리의 목적은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해”로 삼았으며,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한 4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2012년 목적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해
2012년 목표 : 1. 예배 :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2. 직분, 청지기: 교회에서 맡은 직분을 각자가 충성스럽게 감당한다. 3. 사랑 : 사랑을 실천하며 산다. 4. 전도: 영혼 구원에 총 매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