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WEC International 선교회 소속으로 2006년에 태국에 입국하여 지금은 핏사눌록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속한 WEC 선교회는 약 77년 전부터 태국 중북부의 4개의 provinces에 자리를 잡고 타이족을 충심으로 교회개척 사역을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핏사눌록과 웉뜨라딭에도 교회 개척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개척해서 태국 목사님들에게 이양한 타이족 교회가 16개이고, 카렌족 마을에도 교회가 20개 정도 있습니다. 이 교회들이 모여서 만든 태국 교단이 BFC입니다. 지금은 BFC와 WEC이 협력해서 New Church Planting을 세 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작년까지 태국 WEC 리더로 섬기면서 WEC과 BFC가 함께 미래 교회 지도자들을 세우고, 교회들을 성장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에 중점을 두고, 도시교회와 시골교회들의 공생을 위해서 좋은 networking을 만드는데 힘을 쏟아 왔습니다.
또한 저희 부부는 약 10년 전에 핏사눌록 나래수안 대학교 옆에서 한국문화센터를 열고 교회 개척을 시작했습니다. 교인들 중에서 여전도사 한 명을 세우고, 4년 전에 시내의 반클렁 시장 앞으로 교회를 이전해서 그 시장 사람들을 중심으로 전도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에는 약 200개 점포가 있는데, 전 교인이 함께 그 사람들을 목표로 전략적인 전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들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서 여러 방법으로 돕고 격려하면서 그들이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년 안에 저희 핏사눌록교회가 독립하여 다른 교회들을 돕는 Mother Church가 되도록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의 또 다른 사역은 BFC 교단의 운영위원회 멤버로 교회들의 부흥성장과 목회자들의 전인격적인 성장발전을 돕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성경적인 세계관과 가치관을 소개하고 권면하면서 올바른 교회관을 세우도록 돕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목회자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목회자 사모들의 모임도 시작하여 사모의 역할과 교회 돌봄에 도움을 주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들을 여러 방법으로 도움으로써 그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격려의 통로가 되어 주고, 영적 멘토 역할을 하면서 교단의 비전과 사역방향을 추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