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봄교회 밴드에 보면 곽인순목자 성시교회 부흥회가 올려져 있습니다. 곽목자는 가정교회 내에서 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는 분입니다. 무엇 때문에 그럴까요?
1. 기도의 삶 : 26년간 매일 3시간씩 새벽기도의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평신도 목자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가정교회 내에서 가장 모시고 싶어하는 강사가 된 비결이 바로 기도입니다.
2. 고난을 영적 자산으로 삼는 것 : 그녀는 두 번의 암 수술과 항암치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 고난이 수많은 vip를 섬기며 목원들을 섬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3. 하나님께 쓰임 받고자 하는 열망 : 평신도로서 목회자 못지않은 열정이 있는데 이 땅에서 흔적없이 사라지는 인생이 아니라 가치 있고 보람있는 사역자가 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4. 영혼을 섬기는 희생과 헌신을 당연한 것으로 여김 :
사업하는 남편을 도와 출근을 하면서도 1주일에 하루는 전적으로 교회와 목장과 vip 전도를 위해서 사용합니다. 결코 시간과 돈이 남아서가 아니라, 부족한 가운데서도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사람을 위해 아낌없이 사용하니 하나님께서 풍성한 복으로 채워주신다고 고백합니다.
5. 자랑하지 않고 겸손한 것 : 자신은 목자가 될 수 없는 부족한 자인데 하나님께서 사용해주신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특별한 은사와 탁월한 사역을 하면서도 그것을 과시하거나 인정을 받으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평신도의 위치를 철저하게 지키면서 목회자의 영적 권위에 순종하고, 교회의 형편에 맞추어서 섬기는 겸손한 모습이 참 좋습니다.
곽인순목자는 평신도 ‘목자’입니다. 자신의 목장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새로운 영혼 구원에 모든 것을 걸고, 천국의 큰 집을 기대하는 진짜 믿음의 소유자입니다. 대단한 그리스도인처럼 묘사했지만, 그녀도 부족하고 연약한 인간일 뿐입니다. 단지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남다르게 쓰임 받을 뿐입니다.
우리 목자목녀님들 중에도 이와같이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쓰임 받는 분이 나오도록 기도하며 섬겨주시기 바랍니다.